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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동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한 주 못봤을 뿐인데 저희 부부는 매우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이사를 할까 토요일에 이사를 할까 하다가 토요일로 결정했는데
비가 많이 오더군요..
아주 시원하고 가구도 깨끗해지고 좋았습니다..ㅎㅎㅎㅎㅎ
어제는 주일이라 교회를 가고 싶었으나
집에 장인 장모님께서 오셔서 청소하고 계시는데 가려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하루종일 청소를 하다가 오후에 대형마트에 갔었지요...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나와서 운전을 하면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다들 저한테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뭐라고 뭐라고 계속 했었습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지요...
그러면서 옥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던 도중에 뭔가 이상해서 내려보니
타이어가 찢어져 있더군요...
할수 없이 1층에 있는 타이어집으로 가서 바로 갈았습니다...
그런데 제 타이어 갈고 있는데 뒤로 두대가 펑크 났다고 타이어집에 왔었습니다.
뭔가 의심스러움이 스믈스믈 올라왔고 경찰청 사람들에 가끔 나오는 스토리가 그려져서
타이어 집을 의심하기도 했었습니다..ㅎㅎ
큰(?) 목사님들이 주일에 예배 안보고 놀러가면 하나님께서 벌주셔서 펑크난다고 하시던데
그분들의 말이 사실이 아닐까 하는 놀라움이 생겼습니다..ㅎㅎㅎ
이제 앞으로도 주일 예배를 째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예배를 째면(?) 타이어도 찢어진다는 귀중한 결론입니다..^^
아무튼 너무 아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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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2012-10-29 16:15:43
안녕하세요? 석집사님.
석집사님 가정이 대구샘터교회에 작별 인사하던 날
새교우 인사한 정선욱입니다. ^^
가까운 곳으로해도 이사를 해도 쉽지 않은데,
먼곳으로 장거리 이사를 하셨으니 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집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희랑 주영이도 좋은 새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를 바랍니다.
2012-11-01 16:25:52
네 반갑습니다^^
샘터교회에 적응 잘하시면 좋겠습니다^^
2012-10-29 22:49:31
주영이 주희 보고싶다 . 잘올라 가셨어요?
몇일 안됐는데 오래 못본것같네요 암튼 거기서도
온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012-11-01 16:27:34
집사님.
저희도 아쉽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2012-10-29 23:32:06
비오는데 정말 고생했겠네요.
그래도 긍정의 힘(정말 이럴 때 긍정의 힘이 필요한 거 아닌가?)으로 승화시키니,
석집사답군요. ㅎㅎㅎ
한 주 못 봤는데, 엄청 반갑네요.
애들 커가는 사진도 가끔 보여주세요.
2012-11-01 16:30:47
긍정적이라는 평가는 아주 오랜만에 듣는 것 같습니다^^
부정의 힘을 빨리 집필해야 하는데요..ㅎㅎ
2012-10-30 00:11:36
석호동 집사,
이사 등등으로 수고가 많았소.
네 식구가 늘 웃는 얼굴로
모두을 인상이 좋아서
대구샘터의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섭섭하게 되었소.
아이들 잘 키우면서
재밌게 사시오.
2012-11-01 16:31:49
목사님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0-30 23:22:48
ㅋㅋ 우리도 그날 어쩌다보니 예배를 쨌는데 타이어 안 터졌다우^^
그치만 골병은 들었다고 쓰라네(옆에서 김집사가)
내려오면 들려요
반갑게 봅시다요
2012-11-01 16:33:07
역시 목사님들의 말씀을 잘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2012-11-05 17:24:17
석집사..반가워요..
얼른 이삿짐 정리하고..
새곳에 빨리 적응하도록 기도할께요..
가족들...모두 건강하고..자주 연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