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8

안스러운 꽃?

[레벨:20] 정선욱, 2013-01-26 14:03:10

조회 수
427
추천 수
0


 
안경을 새로 하려고 안경점에 다녀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다가
작은 화분을 보았습니다.

보기에 잎이 좀 시든 그 화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안스러움 / 2주마다 물

* 사진은 인터넷 펌



001.JPG EXIF Viewer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7.0사진 크기400x400002.JPG EXIF Viewer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7.0사진 크기400x400003.JPG EXIF Viewer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7.0사진 크기400x400





아니 굳이 안스럽다고 적어둘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가?

아니면 관리가 어려운 식물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




004.jpg EXIF Viewer사진 크기682x1024




안스러움이 아니라

안스리움( Anthurium 안트리움 )이었습니다. ^^a


지난번엔 가을에 빠지다.가을에 삐지다. 로 읽더니

오늘은 반대로 안스리움을 안스러움으로 읽었네요. ^^;;;;;;;



있는 그대로 보는게 왜 이리 어렵죠?
아니 있는 그대로는 둘째고, 문자 그대로도 못보는 수준인건지 ... ㅡ.ㅡa
 
안경이 문제일까요? 제 머리가 문제일까요? ^^;;;;;

8 댓글

[레벨:100] 정용섭

2013-01-26 21:15:25

앗, 나는 저 정갈하게 단장하고 있는 화분이
정선욱 집사 원룸에 있는 건 줄 알았소이다. ㅎㅎ
바둑 통도 있고 해서
언제 한번 바둑이나 둘까 했는데,
안경점 모습이구료.
야근 잘 하고,
내일 주일에 봅시다.
그러면 야근 하는 주는
잠도 안 자고 교회에 오는 거요?
그러면 몸에 무리가 올 거요.
야근할 때는 주일에 교회를 빠지는 게 좋겠소.

[레벨:20] 정선욱

2013-01-26 21:40:25

분재나 동물은 기르기가 좀 두려습니다.
생명체를 관리(?)한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서요 ...
(귀찮아서 안키운다는 말을 아주 고상(?)하게 하는 중입니다. ^^a)

오늘 서울샘터교회 12년 수련회 파일을 들었는데,
목사님하고 바둑 둘려면 알을 300알 정도 깔고 시작해야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20년전 14급 정도? 쿨럭~

야근하는 주는 대부분 토요일을 쉬기 때문에 특별한 무리는 없습니다.
또 약간 야행성 체질인지라 ...^^
사실 야근보다는 컨디션 상태가 안좋으면 빠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바쁜 시즌에는 조절이 필요하겠죠!

[레벨:21] 이일녀

2013-01-28 18:07:24

저도 간혹 헷갈린답니다.
이런 현상은 정상!!
저 꽃이 겨울에도 예쁘게 피었네요.^^
선욱님,
혹 이번 주에 설겆이 당번 바꿀 수 있을까요?
제 옆반 선생님께서 오후 1시에 결혼합니다.
아무래도 가 봐야 도리인 것 같아서요.
아, 5주가 선욱님 설겆이네요. 그 때 꼭 할게요.^^

[레벨:20] 정선욱

2013-01-28 20:18:11

설겆이는 제 취미(?) 중 하나입니다. ^^

[레벨:21] 이일녀

2013-01-29 10:20:51

감사합니다.
부탁해놓고 보니 매일 설겆이하시는 분이시라 너----무 미안합니다.
하필 타이밍이...
정말 감사합니다.
주일에 뵈요.^^ 

[레벨:20] 정선욱

2013-01-29 21:52:05

(?) 붙여서 오해하셨네요 ... ^^a

저 설겆이 좋아해요 ....

어느 정도냐면 명절에 친구 집 놀러가서 제기 설겆이 다 해주고 오던 시절도 .... ^^;;;;

그런 이유로 다음 5주차 설겆이도 양보를 못해드리니 양해를 구합니다. ^^
 

[레벨:21] 이일녀

2013-02-01 11:34:20

오해는 절대 아니고요. 선욱님께서 자취생이라는 사실이 떠 올라서요.^^
우리 아들도 자취생인데 설겆이를 질려하더군요.
그래서리---- 에고 아들같은 선욱님이 안스러워서리. ㅎㅎ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 입니다.다음엔 꼭 제가 할게요.
50년 경력의 이셰프가요. ㅎㅎ
비도 오는데 맛있는 점심 드세요.

[레벨:20] 정선욱

2013-02-02 11:46:04

이러다 저도 집사님더러 엄마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집사님께 엄마라고 부르면 장가가라고 더 그러실 것 같아 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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