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8

안녕하세요 김주회 입니다.

[레벨:8] 김주회, 2013-02-21 15:29:43

조회 수
173
추천 수
0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주일마다 절 반겨주시던 교우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전도사님이 제 안부를 묻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전 한동안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마음의 여행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내면의 마음으로 가서

정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신과의 일치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50년 동안 다녔던 길을 떠나서... 다른 길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을 아직 가보지 않아서 망설임도 있고 두려움도 있지만

제가 꼭 가야만 하는 길임을 서서히 깨닫고 있습니다.


드디어 여행을 하다가 집으로 오게 되면

절 반겨주시던 그 정답던 얼굴들을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리고 고마웠습니다.

 





 

 

8 댓글

[레벨:10] 황 기

2013-02-21 16:38:45

김집사님..
꼭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어디든지 잘 다녀 오시고

돌아오시면 또 뵙도록 하지요..
신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레벨:32] 김태형

2013-02-21 16:52:36

정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던 "백척간두 진일보"가 생각납니다.
집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여행 중간에라도 쉼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들러주세요.
가끔씩 이 홈페이지에 여행기라도 써주시면 더 좋구요.
집사님의 선한 웃음과 멋진 옷맵시가 무척 그리울 것 같네요.
잘 다녀오세요~. 

[레벨:20] 정선욱

2013-02-21 17:08:30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리셔서 쉬었다 가세요. 

피곤하면 여행은 더 힘드니까요.

[레벨:29] 전남정

2013-02-21 19:09:00

50년 가던 길을 떠나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
잘 다녀오세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레벨:100] 정용섭

2013-02-21 21:14:23

앗, 나는 개원 문제로 좀 바쁘셔서
교회에 좀 뜸하신 거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군요.
원래 생각이 깊으신 분이시라
잘 알아서 결정하셨을 거로 봅니다.
일단 그렇게 마음을 먹었으니
귀한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집사님 가정이 잠시 멀리 여행을 떠난 걸로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모든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레벨:21] 이일녀

2013-02-22 09:46:02

띠동갑 김집사님,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런데 여행은 너무 길면 좋지 않더라구요.
저는 10일이 상한선이던대요. ㅎㅎ
마음의 여행은 하루에도 열두번은 가는거라----!!
자유를 찾아 가벼운 마음으로 귀환하시기를...

[레벨:12] 배명근

2013-02-23 08:10:05

그렇군요..  떠날때의 마음 기억합니다. 돌아오는 모습 기대하면서 기다릴께요~

[레벨:29] 구행자

2013-02-24 23:02:26

몇 일 전에도 김집사님을 떠올렸는데요...
궁금하기도 했구요.
장애인 야영대회에서 수고하시던 모습,
늘 부드럽고 겸손하신 모습...
그에 비해 이번 결심은 제가 떨립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니 함께 하시니
샘터는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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