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주일마다 절 반겨주시던 교우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전도사님이 제 안부를 묻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전 한동안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마음의 여행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내면의 마음으로 가서
정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신과의 일치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50년 동안 다녔던 길을 떠나서... 다른 길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을 아직 가보지 않아서 망설임도 있고 두려움도 있지만
제가 꼭 가야만 하는 길임을 서서히 깨닫고 있습니다.
드디어 여행을 하다가 집으로 오게 되면
절 반겨주시던 그 정답던 얼굴들을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리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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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황 기
2013-02-21 16:38:45
꼭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어디든지 잘 다녀 오시고
돌아오시면 또 뵙도록 하지요..
신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태형
2013-02-21 16:52:36
집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여행 중간에라도 쉼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들러주세요.
가끔씩 이 홈페이지에 여행기라도 써주시면 더 좋구요.
집사님의 선한 웃음과 멋진 옷맵시가 무척 그리울 것 같네요.
잘 다녀오세요~.
정선욱
2013-02-21 17:08:30
피곤하면 여행은 더 힘드니까요.
전남정
2013-02-21 19:09:00
잘 다녀오세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정용섭
2013-02-21 21:14:23
앗, 나는 개원 문제로 좀 바쁘셔서
교회에 좀 뜸하신 거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군요.
원래 생각이 깊으신 분이시라
잘 알아서 결정하셨을 거로 봅니다.
일단 그렇게 마음을 먹었으니
귀한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집사님 가정이 잠시 멀리 여행을 떠난 걸로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모든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이일녀
2013-02-22 09:46:02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런데 여행은 너무 길면 좋지 않더라구요.
저는 10일이 상한선이던대요. ㅎㅎ
마음의 여행은 하루에도 열두번은 가는거라----!!
자유를 찾아 가벼운 마음으로 귀환하시기를...
배명근
2013-02-23 08:10:05
그렇군요.. 떠날때의 마음 기억합니다. 돌아오는 모습 기대하면서 기다릴께요~
구행자
2013-02-24 23:02:26
궁금하기도 했구요.
장애인 야영대회에서 수고하시던 모습,
늘 부드럽고 겸손하신 모습...
그에 비해 이번 결심은 제가 떨립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니 함께 하시니
샘터는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