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몸고생 심하게 하셨네요~ 머리 힘들면 몸쓰고, 몸 힘들면 머리쓰고, 다 힘들면 좀 쉬고...그러면 되죠^^
근데 어떤 방법이 더 쉽고 빠른지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더라고요.. 왜 그런지 아시요? ㅋㅋㅋ
우쨋든 욱집사님~ 손목아프고 허리아프고 할땐 몸 좀 사렸으면 좋겠어요. 교회서나 회사서나...
 

진짜 몸 사려야할 상황이에요 ... ㅠ.ㅠ

다친 상사가 완쾌된것이 아닌데, 함께 일하는 외국인 친구가 갑작스런 집안 일로 다음주에 영구귀국한다네요.

이 친구 지난 4월에 결혼한다고 한달동안 휴가를 갔었는데, 
돌아오기 이틀 전에 할아버지 수술하셔서 2주 늦게 복귀.

5월, 6월에 베테랑 외국인 2명 체류기간 종료로 신입으로 교체.

8월, 9월 한국인 2명 퇴사.아직 인원보충 안됨.

지난달에 최고 베테랑 기술자 부상으로 수술 및 입원.

다음 주부터는 수요성경공부도 한동안 못 갈것 같네요! ㅠ.ㅠ
아무래도 당번 외에는 교회 일도 당분간 좀 쉬어야겠어요.

저런~~그래도 몸을 넘 혹사 시키진마세요.
여러사람의 공백을 혼자 다 하는건 무리예요.
당장은 회사도 생산에 별 무리없어 좋고, 집사님도 몸은 힘들어도
일이 밀리지않아 심적으로는 편할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회사사정에 뺀질거리란건 아니지만.. 그러다 집사님마저 공백이생긴다면
회사도 집사님도 큰 손실을 보게될겁니다.
특히 허리같은데는 잘못되면 고생심하게 하죠. 그리고 나이들면 비오고 흐리면 쑤시고...ㅎ
인원보충 전까진 생산량을 조절하자고 강력히 주장!!!해보심이...
당장은 사람이 야박해 보일진 몰라도 조리있게 잘~~부드럽게~~설득해보세요.
그게 바로 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