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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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 휴지통에 ...

[레벨:20] 정선욱, 2014-12-13 10:12:47

조회 수
99
추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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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근하면 커피믹스를 마십니다.


정수기가 식당에만 있어 식당에서 커피를 타고
믹스 봉지는 휴지에 싸서 주머니에 넣습니다.

식당에는 위생을 이유로 휴지통이 없어서 입니다.

현장에 들어가면서 휴지를 소각로에 버립니다.


가끔 휴지 버리는 것을 잊어버리면 
퇴근할 때 확인하고는 버립니다.



어제 출근하면서 지갑을 열어보다가
기억에 비해 현금이 조금 부족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저께 밤에 회사에서 치킨을 시켜 먹고 받은 거스름돈을 
지갑에 넣지 않고 주머니에 두었다가 
퇴근하며 버렸나 봅니다. ㅡ0ㅡ;;;



1등 당첨된 복권을 실수로 버린 사람 이야기도 있던데 
그 사람들 이해가 되네요! ^^a

요즘 정신이 좀 오락가락 하는 모양입니다.



휴지는 휴지통에, 지폐는 지갑에 ...


14000원 .... ㅠ.ㅠ



3 댓글

[레벨:21] 이일녀

2014-12-13 13:55:37

착한 선욱씨, 요즈음 스트레스가 좀 심한 듯 ㅎㅎ

저도 30대에 수표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아파트 쓰레기통 다 뒤진적이 있었다오 ㅋㅋ

이 복잡한 세상에 제 정신차리기 힘든 거 남녀노소가 다 같은가봐요.

14000원 음...  아까워라!!

140000원이 아니라 다행이네-- 휴---.

아자!

추운 날씨에 힘내세요^^

[레벨:28] 정성훈

2014-12-13 19:38:45

저는 지금 제 휴대폰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리지않은 이상, 다 뒤져보면 어디서던지 나오겠지요.

근데 중요한 것은 요즘 자주 그런다는 겁니다.


한 주전에는 열쇠박스 빠뜨리고 와가지고 현관을 열라 하는데 아뿔싸 열쇠가 없었습니다.

졸지에 노숙자 신세가 되어 버렸지요.

한 살 더 먹으니 정신이 왔가갔다 합니다.


어르신 분들 존경합니다.

[레벨:100] 정용섭

2014-12-13 21:50:21

ㅎㅎ 그런 일이야 뭐 누구에게나 늘 일어나는 것이외다.

나도 간혹 손에 핸폰을 들고 내 핸폰이 어디 갔나 하고 찾기도 했소.

꿈에 중요한 걸 깜빡하는 경우가 많았소.

특히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갔는데

설교 원고가 없어서 당황하는 꿈이 자주 있었소.

대구샘터교회를  시작한 뒤로는

딱 한번 원고를 집에 놓고 공간울림에 건 적이 있었소.

원고 없이 그냥 설교를 했더니

다른 때보다 알아듣기가 더 좋았다는 말들이 있었소.

하양에 있을 때는 치킨 배달을 가끔 했는데,

원당에 들어오고는 거의 먹어 본적이 없어서

요즘 어떤 치킨이 괜찮은지 모르겠소.

하양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니

파닭이 괜찮았소.

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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