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집사의 커피 마시는 모습
1.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2. 커피믹스 봉지를 찢는다.
3. 커피를 휴지통에 버린다.
4. 봉지를 컵에 넣고 물을 붓는다.
5. 컵을 들고 허탈해 한다.
한시간 뒤 ...
1. 커피믹스 봉지를 찢는다.
2. 커피는 컵에 넣고, 봉지는 휴지통에 버린다.
3. 전기주전자의 물을 컵에 붓는다.
4. 커피가 녹지 않는것을 이상히 여긴다.
5. 한시간 동안 식은 물에 젖은 커피를 보며 허탈해 한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a
상태가 안좋을때 이야기는 자진검열 ... ㅠㅠ
요즘 시간이 나면 다른 교회 정관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정관 조항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는데,
우리 정관에 예배에 관한 항목이 없다는 것 입니다.
정관을 우선시해서 앞으로 계획을 할지
필요할때 정관을 개정 할지 등은
간담회 등을 통해 이야기되겠지만
어느 쪽이든 예배와 성찬 조항은 신설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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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이일녀
2015-02-05 19:34:07
저의 계란후라이 조리법
1. 계란을준비한다
2. 달군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른다.
3. 계란은 톡톡깬다.
4. 알맹이는 씽크대에 버린다.
5. 껍질을 후라이펜에 넣는 순간 경악한다.
6. 난 치매가 아니야 중얼거리며 슬퍼한다. ㅋㅋ
선욱씨 글 보고 위로 받아요. 젊은 사람도 하는 실수니 난 괜찮아 하면서요^^
교회에서 자주 뵈어요~~~~
정선욱
2015-02-06 15:04:56
자고 일어나니 이번에는 커피를 다 마시지 않고 남겼어요 ... ㅠ.ㅠ
이번 달 신학공부에서 목사님께서
'무언가를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것은 구원에 가까운 것이다'
라는 하시던데 이걸로 위안을 ... ^^a
오래 걸리지 않게 다시 교회에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