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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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2일 주일 풍경

[레벨:19] 이선영, 2013-05-13 2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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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은 부활절 일곱째 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마지막 주일이기도 했고요.
예배를 마치고, 1층에 모였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김기정 집사님이 오랜만에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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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행자집사님이 구유니스로 개명했습니다. 이름을 많이 불러주면 좋겠지요, 유니스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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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희, 정우진 집사님이 샘터교회에 등록하셨어요. 반갑습니다, 두 분 집사님!  좋은 교제 나누기를 바랍니다.^^

P5120100.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식사 찬송 후 일용할 양식 앞에 섰습니다. 식사준비에 참여한 교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P5120105.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이은혜, 정지예, 설웅 그리고 사진 속에는 없는 이상희, 이렇게 4명의 청년이 창립기념 특별연주를 준비하는데요, 기대 되네요. 교우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P5120116.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시계가 보이시나요?  퇴근(?!)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모두들 느긋한데, 그 이유는 무얼까요?
 
P5120117.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68

네,  동영상 배선공사를 했습니다.  김응남 집사님의 활약이 대단했군요.
지하에서부터 시작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시지요. 우선 천정 정도는 열어줘야 합니다.

P5120112.JPG EXIF Viewer사진 크기768x1024

1층 벽까지 뚫린 걸 보니 거의 막바지입니다. 사진 속 집사님,  영화에서 튀어나온 액션배우 포스네요.

P5120127.JPG EXIF Viewer사진 크기768x1024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공사가 잘 진행 된 듯 합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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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레벨:17] 고성대

2013-05-13 21:47:55

모두 다 애쓰셨네요. 특히 김응남 집사님, 정선욱 집사님. 정진집사님 음료수값 얼마에요? 담부턴 제가 사러갈께요.
이선영선생님,이게xz-1,F1.8의 위력인가요? 아니면 예술가의 혼이 깃든 황금앵글각인가요? 사진 멋지네요. SLR이 울고갈정도아닌가요? 김태형집사님?

아, 본론만 짧게 말해야 하는데, 또 말이 길어졌네요.

[레벨:32] 김태형

2013-05-13 23:38:35

EXIF 정보가 살아있지 않아서 정확한 촬영정보를 알수 없지만 
20만원대 똑딱이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선영샘도 잘 찍었구요^^

[레벨:28] 정성훈

2013-05-13 22:13:01

F1.8의 위력은 아무거나 눌러도 작품이다?!!

[레벨:21] 이일녀

2013-05-14 08:09:52

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하시는 모습도 우째 그리 멋지신지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레벨:100] 정용섭

2013-05-14 09:01:50

와, 김응남 집사님의 저 포스!
미션 임퍼시블의 한 장면 같네요.

사진이 꽤나 선명하군요.
이선영 선생,
샘터 찍사로 데뷔 했으니,
앞으로 사진 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봐요. 
다른 사람이 못 보는 어떤 세계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은 '계시'의 성격도 있소이다.

[레벨:20] 정선욱

2013-05-14 10:13:58

이선영 선생님 글은 전부 어려운 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글쓰기도 잘하시는군요 .... @.@

사진 설명이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레벨:29] 전남정

2013-05-14 14:22:50

내가 보기엔 별로 잘 쓴 것도 없는데,
다들 왜 이러시는지...흥!! 저 삐질라 해요.ㅎㅎ
이선영 선생님, 앞으로도 맹활약 부탁해요. 참 잘했어요. 도장 쾅! 

[레벨:13] 신광혜

2013-05-14 15:40:32

진짜 영화의 한장면같은 사진이군요. 분명 연출은 안하셨을 거 같은데...재밌는 건 '느긋한 사진'과 '영화같은 사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거 같은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레벨:13] 김성곤

2013-05-15 11:55:29

와~~김응남 집사님^^ 정말 멋지십니다.
수 개월 동안 지지부진하던 공사를 한 방에...시~원하게~~해결하셨네요.
너무너무 수고하셨고요..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레벨:10] 김응남

2013-05-15 15:11:49

별일도 아닌데,과분한 칭찬,쑥스럽네요
늦게까지 기다려주신 교우님들께 감사와 죄송함을 드립니다.
제가 샘터교회에 처음 온날부터 지금까지 제나름대로 해야할 일들이 보이기에
(무슨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1.에어컨의 성능저하(필터청소와 소독)곧 실행할 계획입니다.
2.냉온수기 필터교체및본체소독,3전기밥솥 연결코드선교체(실행완료)
4.세척실,조명및 수도꼭지보수,교체,수도배관 동파방지 보온제작업
현재,세척실 조명을,일반전구로 사용한 이유는 한파시 난방효과를 얻기위한 전초작업입니다
전구빛에,숙달되면 큰불편없으리라 사료됩니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대구도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곧잘나타나기에 보험차원에서 설치했습니다
겨울에 기상예보에서 영하5도이하 예보가 있을시에는 전구를켜논 상태에서 퇴근해야합니다
작은 전구열이지만 실내를 영상으로 유지시키므로 수도꼭지에 뜨거운물을 붓는 번거러움은 없겠지요
적은비용(전기료,한달에 약 천원정도)치고는 효율성은 높은편입니다(저에 경험입니다)
전구에 위치도 설명드려야하나요? 쉽고,짧게말씀드리면 책상앞 스탠드(그림자0로)  수도꼭지 바로 위에
제가 작년겨울에 우려했던것은 동파로 인하여 수도꼭지나 수도관이 파열됐을시 누수로인한 경제적부담및
건물주의 신뢰가 상실되겠지요,작은것 하나라로 주의깊게 살피다보면 미래가 조금은 편하리라 생각하며......
교우님들 꿀꿀한 글 보시느라 송구합니다
주님의평안이 교우님들 가정위에.......

[레벨:29] 전남정

2013-05-15 18:06:26

아니, 이 글을 보니, 섬뜩합니다.ㅎ
글찮아도 더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성능에 문제가 있어, 집사님께 부탁 드릴 참이었거든요.
그리고 우리 설거지 하는 곳이 겨울 난방도 문제지만, 여름에 더위도 만만치 않은데,
그쪽 냉방은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모 교우가 선풍기라도 틀어놓고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말입니다.
집사님, 이래저래 감사합니다.^^

[레벨:17] 고성대

2013-05-15 19:52:27

김집사님, 제가 예상한대로 보통분이 아니시군요. 대단하십니다. 꼼꼼함 면에서 제가 감히 따라갈 수가 없네요. 많이 가르쳐주세요. 

1. 1층 스탠드 에어컨 말씀하시죠. 성능저하는 제 생각에 두 가지 이유일것 같습니다. 첫째, 냉매부족, 둘째 기기자체의 냉방능력의 한계. 먼저 냉매부족이라면  사람불러다 냉매충전하면 끝나겠지만, 충전과 함께 혹시라도 배관에서 냉매가 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주중에 기사와 약속잡아서 공간울림에 가야하고, 이 상황을 공간울림에 설명하고(물론 혹시라도 전기료 때문에 점검및 수리 자체를 거부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을 진행해야할것 같네요. 대표와 전화후 관리부장과 또 연락... 마이 좀 번거롭네요.

2. 냉온수기 필터교환은 먼저 위탁관리(웅진?) 정수기인지, 자가정수기인지 확인후, 자가일 경우 역삼투, 혹은 중공사막에 따라 교환하면 좋겠네요. 필터값이 들겠네요. 물론 한번에 구입할 때 세트로 구입해 놓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비용. 소독은 알약을 말씀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소독약이 있나요?

3. 전기밥솥은 소비전력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벌써 교체 하셨어요? 고용량 멀티탭은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4. 외부 주방을 말씀하시죠? 조명의 보온효과까지. 초여름에 한겨울을 내다보시다니, 고수시군요.
동파보다 지금은 여름이 다가오기에, 제 생각에는 현재 60와트보다 적은 전기를 쓰면서 밝기는 더 밝은 전구로 겨울전까지 사용하다가 겨울되면 백열등으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수도꼭지는 단순히 코르크 노후문제인지 아니면 구조적 결함인지, 예전에 설치하신 조정환 집사님께 한번 문의해야겠습니다. 수도배관 동파방지 공사도 하실 수 있으신가 보죠? 하면 좋겠습니다. 책상스탠드가 그렇게 보온효과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번 겨울에 한번 해보지요. 

꿀꿀한 글이 어떤 글이지요? 혹시라도 돼지가 들으면 섭섭하지 않겠어요? 전혀 꿀꿀한 글 아닙니다.
정말 살아 숨쉬는 글이지요.  말로 떼우지 않고, 몸으로 떼우는 분들 보면, 교역자가 부끄럽지요.
정선욱집사가 제일 저를 부끄럽게 하지요.
집사님의 기술들 틈날때마다 좀 갈쳐 주세요. 

"근사록"이란 책이 있지요. 물론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 자체가 멋진것 같아요. 가까운데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함. 정도되겠는데,
소위 철학이나 형이상학을 한 사람들은 멀리 있는것, 큰 것에 관심이 있지, 자기 가까이에 있는 것, 작은 것에는 별 관심도 없고, 귀한 줄도 모르지요
, 철학의  할아버지격인 탈레스가 하늘을 쳐다보고 가다가 똥통에 빠졌다는 일화도 철학자의 운명, 형이상학자의 운명을 미리 보여주고 있지요.
저는 소위 형이하학한 분들에게서 많이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물론 제게 부족한 것이기도 하구요. 또한 돈이 되기도 하구요. 전구가는 법이라도 하나
배워놓아야지 돈을 아낄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컴퓨터 전공 교수의 걱정대로 HDMI케이블이 온전히 잘 나와야될텐데, 사실 저도 예전RGB, 아날로그만 생각해서, 그정도로 디지털 신호가
복잡하고 예민한지 몰랐어요. 걱정 및 우려도 되지만, 배선공사 애쓴 분들 혹시라도 망연자실한 모습, 안되지요. 기도좀 하고 가야겠습니다.

또 본론만 간단하게 말을 하지 못하고, 별 내용도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제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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