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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일지

[레벨:100] 정용섭, 2014-12-26 2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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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성탄절(25)

1) 성탄절 예배를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2) 성가대가 찬양을 여러 곡 불렀습니다. 수고하신 성가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예배 자리 세팅과 마이크 설치도 진행이 잘 되었습니다. 마치고 돌아갈 때는 의자 등을 처음 상태로 돌려는 놓는 게 좋겠습니다. 예배 후 시간 있는 분들과 차를 마시다가 25일 저녁에 공간울림에서 연주가 있는 말을 어느 집사님에게서 듣고, 예배 시작 전에 의자 설치가 연주 형태로 되어있는 걸 기억해서 부랴부랴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림 동화책에 나올만한 작은 등 두 개만 원래 자리에 놓지 못한 것 같군요.

4) 오늘 성탄절 예배에서 류동규 집사, 강다정 집사의 둘째 아들 어진이의 유아세례식이 베풀어졌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지도 않고, 뭔가 느끼고 있다는 듯이 잘 참여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손자 유아세례식에 참여하려고 류동규 집사 어머님과 아버님이 오셨습니다. 반야월 근처에 사시고, 그곳 지역 교회에 나가신다고 합니다.

5) 오늘 성탄절 특식이 있었습니다. 크리스 킴이 개발한 순대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순대를 먹어보기도 처음입니다. 나는 순대라고 해서 돼지 창자 안에 밥과 당면 등을 버무려 넣은 것만 있는 줄 알았더니, 돼지 간을 비롯해서 내장 여러 부위 등,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100인분이라 그 자리에서 다 먹지 못하고 여러분들이 한 보따리 씩 싸갖고 갔습니다. 떡은 이영희 집사, 귤은 허재훈 집사, 케익은 김혜정 집사, 신선초와 포도주는 류시경 집사, 그리고 최상호 교우가 직접 집에서 담근 맥주를 가져왔는데, 그건 나중에 몇 사람만 나눠 마셨습니다. 전문가 크리스 킴의 시음 평가는 A플러스 점수였습니다.

6) 배명근 집사의 큰 아들 원이가 방학을 해서 내려와 예배에 참석했군요. 류동규 집사의 대학 친구가 자녀 둘을 데리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두 주 전에서 한번 왔던 분입니다.

7) 홍원숙 집사의 외아들이 예배에 참석해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4세로 훈남입니다.

8) 칠곡에 계시는 분들도 가족과 함께 몇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가끔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분이십니다.

9) 성탄절인데도 출근하느라 우리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지 못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0) 성탄절 예배인데 사진을 찍는 분이 한분도 없네요. 아쉽게 됐습니다. 찍을 내용은 많았는데요.

11) 마지막으로 설정환 집사의 외모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인사 시간에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아 처음 뵙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시더군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분들은 이번 주일에 알게 될 겁니다.

12) 혹시 제가 챙기지 못한 내용이 있으면 대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헌금 1,180,000/ 참석 숫자: 확인 안 됨

3 댓글

[레벨:21] 이일녀

2014-12-27 09:56:33

올해는 너무 푸짐했습니다.

이영희 집사님의 김치 덕분에 순대가  더 맛있었네요.

특히 직접 제조하신 새우양념도 일품이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맏언니처럼 늘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포도주는 류집사가 챙겼답니다. ㅋㅋㅋㅋ

교우님들의 협조로 봉사부가 잘 굴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레벨:100] 정용섭

2014-12-27 11:44:28

제가 놓친 걸 잘 짚어주셨네요.

새우 양념이 기가 막히더군요.

포도주 건은 교정해놓겠습니다.

[레벨:11] 정상모

2014-12-29 15:37:08

출석교인 수는 아래층만 69 명이었습니다.

성탄절이라 어린이 포함하여 모든 교인이 함께 예배를 드렸지요.


혹시 위층에 계신 분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1월 부터는 위층 출석교인 수를 어린이 부의 협조를 받아 명확하게 파악한 후에,

총 출석교인 수를 주일날 중으로 사무기록부장에게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거리에는 성탄절의 흥청거리는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외향적인 풍성함 이면에는 살아가기가 더욱 팍팍해져서 그렇겠지요.


우리 샘터교회처럼 그럴 수록 더욱 성탄의 의미를 깊게 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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