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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주간일지

[레벨:100] 정용섭, 2016-12-12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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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1211, 대림절 셋째 주일

 

1) 오늘 예배 사회자가 낭독한 예배 부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배는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며, 마지막 때 고유한 방식으로 완성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배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궁극적인 미래가 하나님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리겠습니다.’ 예배 사회자는 예배드리는 주일의 교회력 날짜를 먼저 언급하고 이어서 예배의 부름을 읽는 것으로 예배를 진행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첫째, 둘째, 다섯째 주일의 예배 사회를 맡았던 박정연 집사가 오늘로 그 책임을 다 끝냈습니다. 사회자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2) 저는 매월 둘째 주일에 서울샘터교회를 방문합니다. 오늘(1211)도 점심을 먹고 1250분에 교회를 나섰습니다. 다른 때보다 조금 일찍 나셨습니다. 서울샘터교회에 세례식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에서 남편은 세례를 받고, 아이는 유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예식을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나오는 예배자료 21<새로운 교회 예식>에 나온 매뉴얼을 기초로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행하는 세례식은 약식입니다. 예배도 예전예배를 드리지 않고 약식으로 드리듯이 똑같이 그렇게 합니다. 예배도 그렇고, 이런 성례전을 전통 예전에 따라서 드리는 훈련이 한국교회에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전 신학에 대한 공부가 있어야겠지요. 그게 없으면 예전은 형식주의에 떨어지고 맙니다.

 

3) 내년부터 수요 공부 시간이 저녁 730분에서 낮 3시로 바뀝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앞으로 참석하기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 하는 분들은 원래의 시간에도 참석하기 어려웠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 또 교회에 모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7절 이하에 따르면 유두고가 너무 피곤해서 바울의 설교 중에 졸다가 이층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모이기는 힘들지요. 우리교회 수요모임도 참석 숫자가 적습니다. 상황이 그러니까 오는 분들만이라도 편리한 게 좋다 생각해서 오후 3시로 옮겼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밤 시간으로 참석하기 어려웠던 분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이번을 계기로 나올 수도 있겠지요. 금년까지는 마태복음을 다 끝내고 내년 14일부터 <12 소예언서>를 공부하겠습니다.

 

4) 매월 넷째 주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칼 바르트의 <교의학 개요>를 강독하겠습니다. 이 책은 바르트의 사도신경 해설입니다. 대구샘터교인이 아니라 해도 이 모임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책만 구입해서 오시면 됩니다. 첫 시간은 2017122일 오후 2시이고, 장소는 대구샘터교회입니다. 칼 바르트, 신준호 역, <교의학 개요>, 복 있는 사람 출판사, 13,000.

 

5) 요즘 성탄절 축하 음악발표회로 분주한 분들이 많습니다. 정식 성가대가 아니라 노래 부르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겁니다. 선곡에는 설 아무개 집사가, 노래 지도에는 류 아무개 집사가 애를 쓰고 있습니다. 회원들도 모두 흥겹게 연습을 잘 하고 있습니다. 반주에 문 아무개도 수고가 많습니다. 어린이 주일학교에서도 몇 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6) 1224() 오후 4시에 교인총회(201711) 준비를 위해서 운영위원회(,구 연석회의)가 모입니다. 부장들은 보고와 계획을 문건으로 만들어서 당일 제출해주십시오. 교회홈페이지에 있는 지난 교인총회 회의록을 참고하세요.

 

7) 오늘 식사 때 비지국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이군요. 저도 서울에서 살 때 자주 먹었습니다. 경상도 비지에는 고춧가루가 제법 들어가는 반면에 서울 비지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각각 맛의 특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반찬 만드는 분들의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당번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봉사부장 김정은 집사에게 말씀해주세요.

 

8) 루디아회에서 지난 바자회를 끝내고 얻은 수입금으로 위생적이고 예쁜 스테인글라스 식판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세척이 다 끝나지 않아서 오늘은 사용하지 못했는데, 아마 다음 주일부터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판이 무겁다고 합니다. 1층에서 지하로 운반할 때 너무 많은 개수를 들려고 무리하지 말고 적당하게 들기 바랍니다.

 

9) 예배 처음 시작할 때 마이크 상태와 아프리카 티브이 동영상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동영상 문제는 담당자 외에는 해결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마이크 상태만은 누구든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이 있으면 주십시오.

 

10) 예배 참석인원: 57, 헌금: 1,896,000

 

11) 아래는 어린이 주일학교 부장의 보고입니다.

출석(12):이서윤/강성모,이영도,류서진,신예원/박하민,백예정,백예희,여창현,신명

방문어린이: 정하늘, 정하람

,초등부 성탄 찬양지도: 정지은, 서민수 교사

초등부: 주일공과 : 백성웅 목사

교사회의: 어린이 성탄 선물 준비하기

다음 주일 계획 및 지도

43과 배려짱! 교회에서 서로 배려: 서민수교사

, 초등 성탄 찬양 연습: 정지은 서민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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