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저는 매 주일 오전산행후 오후 예배에 참여하고있답니다. 혹시 주일은 거룩하게 보내야한다는 생각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분이나 산에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 계시면 제가 안내 산행을 해 볼까 합니다. 일단 한달에 한번 주일 오전 산행을 계획하고요 주일 오전 10시~11시경에 모여 가벼운 산행후 뒤풀이후에 16시까지 샘터교회에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하고있습니다. 관심있는 교우계시면 댓글로 표해주시길바랍니다.
아싸~~ 한달에 한번이라.. 저 도전해 보고 싶어요. 몸의 특정부위들은 자꾸 부풀어 오르고.. 그러면서도 어이없게 체력은 자꾸 떨어지는 느낌이고.. 피곤은 계속 쌓여만 가고.. 주일 아침 늦잠을 자보아도 몸은 찌부둥하고.. 정말 정말 운동이 절실한 시점이 되었답니다. 아침 산의 정기를 받은 후 드리는 예배라.. 더욱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어질 듯.
북한산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악산은 잘 가게되질 않더군요. 너무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으로 오르다보니 너무 분주해서요 저의 산행의 특색은 매우 한적한 고즈넉한 곳을 찿아 헤메이는 것이랍니다. 다행스럽게도 십여년을 북한산의 여러곳을 다니다보니 꽤 괜찮은 코스를 조금은 알고있답니다.
그리고 첫째주가 성찬이있어도 큰 걸림돌은 안될 것같은데 딱히 정하여진 것은 아니니 조율해서하도록해요
낮에는 산의 영성에 취하고 저녁에는 말씀의 영성에 취할 수 있다니 부럽네요. 나도 빨리 목사 그만두고 저런 식으로 주일을 보냈으면, 흠음. 여자분들은 지금부터 몸 단련을 좀 하셔겠어요. 준비 없이 산에 올랐다가 발목이라도 삐끗하면 고생 좀 합니다. 오늘부터 아침 저녁으로 온몸 스트레칭과 푸쉬업 10번씩, 쪼구려 뛰기 30번씩 하세요. 멀지 않아 모두 몸짱이 될 겁니다. 좋은 시간 되세용!
내가 서울 근처에 살면 곧바로 신청하고 싶네요.
너무 높은 곳에 올랐다가
예배 시간에 늦는 일이 없을 거라고
굳게 믿슙니다.
오늘도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교회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