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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목사님, 어제 새로오신 분 중에서 팝퀴즈님을 뵙게 되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더 반가왔습니다.
정현종님의 시를 종종 소개해 주셔서 제가 그 분 시를 끼고 살게 되는 계기가 됬다고,
말씀 드렸지요.
(쪽지가 왔네요. 반갑게 맞아 줘서 고맙다고요^^)
젊은 분들이 신학적 영성에 천착하는거,
저 또한 목사님 맨치로 반갑고, 기쁜 일이네요.^^
목사님, 저는 어제 예배 드리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부활의 생명은..결코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실로 생명의 속살이 보여지고, 만져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속살'을 종말에 가서야 환히 보여 주시겠지만,
가끔은 퍼즐 한 조각을 이삭 흘리듯
흘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거지요?
팝퀴즈 님께 쪽지받은 2人!ㅋㅋ
격주로 나오고 있는 전주경 자매님(용서에 관한 질문하신 분),
공중보건의 예비 부부(두 분 교제 중이신지도 모르고 완전 반가워 했다는ㅋ),
간만에 파란 혜성(권혁신 님)........
목사님 말씀처럼 청년들이 많이 나오셨던 주일이었지요.
최선을 다해서 예배와 성경 공부 시간에 집중했더니....
목사님은 째려 봤다 뭐라 하시고..ㅋㅋㅋ
선입견을 벗어나는 것(알고 믿고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열어놓는 그 긴장과 불안을 안고 가는 것)과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어쩌면 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할) 이 두 가지를 생각하는 한 주가 되겠군요.^^*
예배에 집중하기(5)에서 8째줄
"....참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사실을 위장하는 수간이 될 수도 있다."- 수단
우디님, 맞지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