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놀라고 황망한 가운데 계실 집사님과 가족분들께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그저 주님께 구합니다.

생명이신 주님!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주옵소서. 

정집사님과 유가족분들께 주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창조주의 뜻대로 이 땅에 태어나고 때가 되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겠지요.

하지만, 그 죽음에 이르는 때와 상황이 때때로 우리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하기도 합니다.

먼 이국 땅에서 함께 고생하시면서  터를 닦으신 고인과 부군께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네요.

먼 곳에 계셔서 직접 조의를 표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장례일정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큰아픔에 노여진 유가족분들과 정집사님 내외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원합니다.

어머님께서 더 오래 살아계셔야 하는데, 마음이 아픔니다.

정재욱 집사님,

가족들의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있을는지요.

이억만리 타국에서 세상을 뜨신 고인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안식을 허락하시기를 빕니다.

주님의 평화가!

“부부란 쇠사슬에 한데 묶인 죄수와 같다”고 합니다.

평생 서로 보조를 맞추어 걸어야 하는 동반자라는 의미이지요.

어느 분의 말대로

우리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그것은 생명을 담는 그릇인 몸입니다.

늙으면,

상대방의 몸이 없어지는 것이

그렇게 늘 절박하게 두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건 어쩔 수 없이 사랑입니다.

그때가 되면 아내는 정말 단점이 없어집니다.

이제는 내가 다 사랑해 버리니까.

- 그런 아내를 먼저 보내신

   아흔이 다 되신 장인 어른의 그 슬픔

   주여, 저 어른의 그 슬픔을 부활의 소망으로 위로해 주소서 -

슬프고 힘드신 모든 과정 중에 하나님께서 집사님과 유가족들을 위로하시고 평안을 지켜주시기 원합니다.

멀리 계셔서 함께 자리하지 못하고 겨우 이렇게 댓글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집사님, 힘내십시오.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별 앞에 가족들 모두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슬플지 그 정도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사람의 말이 그닥 큰 위로가 되지 않는다 해도 마음을 다해 힘 내시라고 한 마디 건네고 싶군요.

장례 절차와 모든 일정 위에 그리고 슬픔으로 가득 찬 가족들 마음의 결 사이에 주님의 사랑이 내려앉길 기도하겠습니다.

이국땅에서 갑자기 큰 슬픔을 당하신 유족분들께 저희 가족을 대표해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은 갑자기 오는 것이라고 하지만.... 당황스럽습니다.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멀리서 위로 전합니다....

정집사님, 방학이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여겼는데..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이제야 정집사님의 소식을 읽고 늦게 나마 위로를 전합니다.

장모님과의 갑작스런 이별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셨을

정 집사님과 식구분들의 새해가 각별했을 듯 합니다.

장모님의 임종의 순간을 올리신 정 집사님의 글을 보며

아..제게도 그 순간이 살포시 떠오르네요. 

멀리서나마 위로와 평안의 마음을 빕니다.  

정재욱 집사님과 유가족, 특히 정 집사님의 부인 집사님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갑자기 당하신 큰일에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집사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큰 위로가 함께 있기르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의 위로속에 오늘 장모님 장례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모든 분께 답을 드려야겠으나 한번에 글을 올리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장례는 장모님이 이곳에서 사역하셨던 교회의 목사님이자 은사님께서 집례하셨고,

(장모님께서는 한 동안 이곳에서 전도사직분으로 사역도 하셨습니다) 

처가식구들과 이곳의 저희 부부가 다니는 교회 식구들, 처남의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지인들께서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어머니를 보내 드리는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정재욱 집사님,

말씀하신대로 장례일정이 많이 지연됬었군요.

유가족분들 마음고생이 더 크셨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