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서울샘터교회 젊은이반이 어제 그 첫 걸음을 뗐습니다. 
 
 항상 조용히 예배드리고, 얌전한 작별인사를 고한 후 사라지던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보니  
 그 인원이 자그만치 11명이나 되더군요. 
 첫 모임에 참석한 광준이, 엄지, 요한이, 민제, 태형오빠, 그리고 저 까지 총 6명에, 
 어제 함께 하지 못한 신청, 지용, 지인, 지혜, 두석이까지~ 

 어제 모인 6명은 서로 얼굴과 눈을 마주하며 
 통성명, 나이로 서열 정리, 하는 공부와 밥 벌어먹고 사는 이야기, 샘터 입성 계기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주 쬐~끔 서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친해질지, 등 돌릴지는 그 날이 오면 알겠죠~~~~

 참! 그리고 앞으로 젊은이반은 
 매달 둘쨰 주와 넷째 주에 복도 스터디 테이블에 예배 후 모여 
 샘터의 베스트셀러인 "기독교가 뭐꼬"를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설마 공부만 하겠습니까, 피 끓는 청춘들이~ 
 얼음 녹고 봄바람 불면 영화도 보러가고, 맛난 밥도 먹고! 
 뜨거운 여름되면 젊음의 레포츠인 래프팅도 가자고 으싸~으싸~ 했습니다! 

 자유롭게, 즐겁게, 그러나 분주하지 않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젊은이반, 
 은근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마흔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제가 젊은이반에 낄 수 있는 서울샘터교회, 만세! 만세! 만세! 


  * 운영위원회에 요청드립니다.   
     젊은이반에서 공부할 "기독교가 뭐꼬" 11권을 좀 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 받고 싶으시면 책 값 할인도요~~~~~
 


profile

양치기대모험

January 14, 2014

샘터라서 그런지 다들 글을 잘 쓰시네요. ㅎㅎ

profile

임마누엘

January 14, 2014

교회학교에 이어서 젊은이 반까지 생긴 걸 보니 이제 샘터교회도 틀이 좀 잡혀가는 것 같네요..ㅎㅎㅎ

젊은이반이면.....몇 살까지가 커트라인인건가요....ㅎㅎㅎㅎ

젊은이 반이면 저도 끼어도 되나 싶기도 하고...명단들을 보니 미혼 반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점점 발전하는 모임 되었으면 좋겠네요.^^ 

profile

샘터

January 14, 2014

^^젊은이반이라. . . . 반명이  맘에 안듬니다 .^

profile

샘터

January 14, 2014

초창기 예배후 모임을 소그룹단위로 시도한적이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다양한 주제의 소그룹이 생겨나 많은 교우님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비가오는날

January 16, 2014

여기를 참조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도,
정성훈집사님이 화일로 갖고 있다고 하시네요.

http://dabia.net/xe/free/731656

profile

soranara

January 16, 2014

그런데요.....정상구매가 불가능하여 이렇게 되었지만은요.....

기독교가 뭐꼬?를 구입하는 방법으로 제가 7권을 확보해 놓고 택배를 받기로 했습니다.

(정용섭목사님도 없다구 생각하시는 책을 저는 어디서 확보했을까요?  이렇게 될 줄 알고 누군가가 책을 꼬부쳐 두었겠지요?)

그것을 받아서 젊은이반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샘터교인들만이라도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시지 않는 정용섭목사님의 책을 정상구매하여 보았으면 하는 맘이 있습니다.....

참고로 서점에 정용섭목사님의 설교비평이 1.2.3권 다시 나왔습니다....

profile

비가오는날

January 16, 2014

그럼,교육부에서 책 구입 비용을 지출하면 되겠군요.

profile

soranara

January 16, 2014

아~~우리 교회도 예산이 넉넉하게 확보되어 팍~~팍 지원이 되는 그날이 속히 오겠지요?

그동안만이라도 젊은이부서에 직장을 다니는 분들도 있고 하니...책을 구매해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혹시 책 구매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살짝 말씀 해 주세요....오병이어의 기적이 생긴답니다...

profile

小木

January 17, 2014

 젊은이반 시작을 축하합니다.^^ 부디 젊은 분들이 교회에 탄탄하게 자리잡고, 덤으로 많은 숫자가 모여들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사회적거리 유지 기간 온라인예배 임마누엘 Mar 05, 2020 59515
Notice 말씀예전 - 성경봉독 - 에문. 2023.12.10 file 우디 Jan 09, 2018 65516
Notice 서울샘터교회 휘장성화 총정리 file [7] 우디 Jan 04, 2014 131836
Notice 교인나눔터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2] mm Feb 13, 2012 233827
Notice 2025년 교회력 [1] 우디 Nov 26, 2011 271534
Notice 서울샘터 교회 창립의 변 [123] 정용섭 Oct 24, 2008 353004
786 무슨말인지?(2014년 수능 영어 B형 35번 문제 ) 비가오는날 Feb 20, 2014 5435
785 엄마를 보내드리며... [2] 남양주댁 Feb 19, 2014 6015
784 재정부에서 알립니다. [1] 남양주댁 Jan 21, 2014 5304
783 2014년도 서울샘터교회 예배 및 예배후 프로그램 안내 soranara Jan 18, 2014 4498
» 젊은이반, 첫 걸음. [9] 열린미래 Jan 13, 2014 7480
781 예배 후 어린이 특별활동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우디 Jan 12, 2014 5995
780 "곶감사세요,지리산 곶감요".......ㅎㅎ 비가오는날 Jan 08, 2014 4052
779 교회력과 절기 - 7.창조절 [2] 우디 Jan 04, 2014 11349
778 교회력과 절기 - 6.성령강림절 [1] 우디 Jan 04, 2014 8059
777 교회력과 절기 - 5.부활절 [1] 우디 Jan 04, 2014 7798
776 교회력과 절기 - 4.사순절 [1] 우디 Jan 04, 2014 11446
775 교회력과 절기 - 3.주현절 [2] 우디 Jan 04, 2014 11355
774 교회력과 절기 - 2.성탄절 [1] 우디 Jan 04, 2014 6820
773 교회력과 절기 - 1.대림절 [1] 우디 Jan 04, 2014 6601
772 개정 주기도문, 사도신경 小木 Jan 03, 2014 6947
771 칼 라너의 <주의기도> 클라라 Dec 30, 2013 4045
770 <영적 자유를 위한 기도>- 칼 라너 [4] 클라라 Dec 29, 2013 6038
769 결혼식 광고 file [3] 小木 Dec 24, 2013 6286
768 "너의 형제는 어디에 있느냐?" 비가오는날 Dec 24, 2013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