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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샘터교회 젊은이반이 어제 그 첫 걸음을 뗐습니다.
항상 조용히 예배드리고, 얌전한 작별인사를 고한 후 사라지던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보니
그 인원이 자그만치 11명이나 되더군요.
첫 모임에 참석한 광준이, 엄지, 요한이, 민제, 태형오빠, 그리고 저 까지 총 6명에,
어제 함께 하지 못한 신청, 지용, 지인, 지혜, 두석이까지~
어제 모인 6명은 서로 얼굴과 눈을 마주하며
통성명, 나이로 서열 정리, 하는 공부와 밥 벌어먹고 사는 이야기, 샘터 입성 계기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주 쬐~끔 서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친해질지, 등 돌릴지는 그 날이 오면 알겠죠~~~~
참! 그리고 앞으로 젊은이반은
매달 둘쨰 주와 넷째 주에 복도 스터디 테이블에 예배 후 모여
샘터의 베스트셀러인 "기독교가 뭐꼬"를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설마 공부만 하겠습니까, 피 끓는 청춘들이~
얼음 녹고 봄바람 불면 영화도 보러가고, 맛난 밥도 먹고!
뜨거운 여름되면 젊음의 레포츠인 래프팅도 가자고 으싸~으싸~ 했습니다!
자유롭게, 즐겁게, 그러나 분주하지 않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젊은이반,
은근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마흔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제가 젊은이반에 낄 수 있는 서울샘터교회, 만세! 만세! 만세!
* 운영위원회에 요청드립니다.
젊은이반에서 공부할 "기독교가 뭐꼬" 11권을 좀 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 받고 싶으시면 책 값 할인도요~~~~~
샘터라서 그런지 다들 글을 잘 쓰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