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매일 말씀

마태복음 4:1-25

조회 수 1413 추천 수 0 2012.02.24 23:12:39

예수의 시험

4 1 그 때에 예수는 영에 의해서 광야로 나가게 되었다. 거기서 그는 마귀에게 시험을 당할 예정이었다. 2 그는 사십일 낮과 밤을 금식하고 굶었다. 3 시험하는 자가 그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로 빵이 되도록 말해보시오. 4 예수가 그에게 대답하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과 같은 말씀이 쓰여 있소.(신 9:3)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웠다. 6 그리고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려보시오. 다음과 같은 말씀이 쓰여 있기 때문이오.(시 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너를 손에 바쳐 너의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7 그러나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또 다른 말씀이 기록되어 있소.(신 6:16)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8 마귀는 예수를 아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모든 세상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었다. 9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그대가 엎드려 나를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그대에게 줄 것이오. 10 그러자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사탄아, 물러가라!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었소.(신 6:13)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만을 섬겨라.” 11 그러자 마귀는 예수에게서 물러갔다. 그리고 보라. 천사들이 예수에게 와서 예수를 섬겼다.

 

갈릴리에서 예수의 활동이 시작되다

12 요한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예수는 갈릴리로 물러났다. 13 그리고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와서 살았다. 가버나움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에 있는 호수 마을이었다. 14 이것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이사야는 이렇게 선포했다.(사 8:23, 9:1)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 호수에 붙어 있는 땅, 요단강 저편의 땅, 이방인의 갈릴리이여, 16 어두움 가운데 앉아 있는 민중들이 큰 빛을 보았다.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그곳에 앉아 있던 이들에게 빛이 비쳤다.” 17 그 이후로 예수는 설교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이르렀으니 회개하시오!

 

첫 제자들을 부르심

18 예수가 갈릴리 호숫가를 두루 다니다가 두 형제를 보았다. 베드로라는 이름의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였다. 그들은 어부들이었기 때문에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다. 19 예수는 그들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시오. 내가 그대들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소! 20 그 말을 듣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21 예수가 조금 더 가다가 또 다른 두 형제를 보았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그물을 깁고 있었다. 22 예수가 그들을 부르자 22 그들은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갈릴리에서의 치병 행위

23 예수가 갈릴리 전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회당에서 가르쳤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설교했으며 민중들의 모든 병과 지체 장애를 고쳤다. 24 그러자 예수에 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다. 시리아 지역 사람들이 모든 환자들을 데리고 예수에게 왔다. 그 환자들은 여러 종류의 통증과 고통으로 찌들었거나 귀신이 들렸거나 간질과 중풍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예수는 그들을 모두 고쳤다. 25 그러자 갈릴리와 열 개 도시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저편에서 큰 무리가 예수에게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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