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매일 말씀

세례 요한의 출생/ 1월21일/토

조회 수 1635 추천 수 0 2012.01.21 00:06:29

 

눅 1:57-66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위 대목은 세례 요한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엘리사벳이고 아버지는 제사장 사가랴입니다. 요한의 가문은 좋았다는 말이 됩니다. 제사장은 일반적으로 보수적입니다. 요한도 그런 분위기에서 자랐겠지만 실제 행동은 개혁적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습니다. 그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는 도덕적인 차원이었습니다. 이런 차원도 필요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사람이 사는 이 역사에서는 가장 절실한 것인지 모릅니다. 문제는 도덕적인 변화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그런 변화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변화는 다 상대적입니다. 그런 상대적인 변화로 인간의 삶이 달라지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요한의 역할은 무시될 수 없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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