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수요성경공부 게시판

31편

조회 수 567 추천 수 0 2008.11.06 20:36:03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31편24절

[레벨:19]이선영

2008.11.07 22:02:17
*.164.230.58

고통과 고난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하나님의 은총이라니..
놀랍습니다.
가능한대로, 어떻게 해서든지 피하려고만 하는 고통과 고난 속으로 빠져들지 않고
그것을 꿰뚫고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희망으로 다가와요
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요
유아교육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아이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다는 연중행사만 보아도 실상은 부모에게 보여주기에 지나지 않구요,
온통 보여주기식. 겉치레에 집중되어 있는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의 삶처럼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마냥 즐겁고 좋지만은 않네요
다비아의 방향성이라는 것이,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는 어떤면에서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구나 생각도 들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거구나 싶은데
이걸 받아들이고 또 용기를 내서 살아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어야겠지요?
이렇게 동영상강의로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힘이나요ㅋㅋ
건강이 안좋으신거 같은데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이요 목사님!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1.07 23:23:34
*.181.51.93

이선영 님,
잘 지내지요?
고통과 고난이 모든 사람들을 참된 희망으로 끌어다주는 건 아니에요.
아니, 그렇기는 한데
사람들이 모두 그걸 인식하는 건 아니라고 해야겠군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놓치지만 않는다면
고통과 고난 앞에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평화와 희망을 얻게 됩니다.
그런 신앙적 태도를 일상에서 유지하는 게 바로 영성이지요.
이성영 님은 다비아에서 아주 특별한 분이에요.
시골에 있는 어린 여자분이라는 게 일단 그렇구요,
동영상 까지 들어와서 공부한다는 게 그렇지요.
중간에 따분한 생각이 들어도
한번 계속 공보해보세요.
언젠가는 기독교의 중심 신앙이 선명해질 때가 올 겁니다.
좋은 밤.
profile

[레벨:33]달팽이

2008.11.08 02:58:21
*.83.7.2

가을의 깊이 만큼
시편 강해 말씀의 깊이도 더해 가네요.
매일의 삶에서 고통과 고난을 뚫고 비추는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에
늘 내 자신을 열어 두며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아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14절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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