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수요성경공부 게시판

37편

조회 수 565 추천 수 0 2009.01.07 22:36:31
시편 37편은 인생의 연륜이 깊고
실제로 나이도 많은 지혜자의 가르침입니다.
물론 한 사람의 시라기보다는
그런 지혜 시의 수집이라고 봐야겠지요.
시편은 시적 관점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영적인 현실들이
모두 상실되고 맙니다.
5절이 중심 구절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억지로는 안 되겠지요.
자식을 낳아봐야만 부모의 심정을 알듯이
이 시인의 영적 경지를 경험해야만
그것이 가능하겠지요.
7절은 5절의 해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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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2009.01.07 23:22:39
*.216.132.150

목사님, 반사광 때문에 눈이 너무 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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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9.01.07 23:26:00
*.139.165.50

그렇지요.
다음부터는 준비를 잘 해 볼 테니
이번까지만 참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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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이방인

2009.01.08 10:03:35
*.118.129.226

올 한 해의 화두로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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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3]달팽이

2009.01.14 06:20:44
*.78.245.37

라라 선생님이라 불러야 되겠습니다.
한 하나님안에서 "신앙의 원천"의 토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이해 와 경험이 서로 너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쩌면 저도 다비아를 통해
"신앙의 원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천년 기독교 역사와 신학, 영성, 그리고 예배에 두지 않았다면
여전히 우물한 개구리처럼 나만의 하나님의 세계에서 푹 빠져 있었겠죠?

지금은 참 자유롭게 주일날 예배때도
전보다 더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로 나아가게 됩니다.
"주일 예배 공동체"로서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자로 서야 할지 저 안에서 분명해 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해 있는 교우들과의 관계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이해 되어지고 경험되어진 것은
내 삶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열매를 맺어야 하니깐요.
내 삶을 하나님께 집중하며 신앙과 삶에서 긴장의 끈을 늘 놓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신실하심이
우리 각작의 삶에서 드러나겠죠?
그래서 늘 저를 불쌍히 여겨 달라는 바디매오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큰 은총의 세계의 오늘도 내 삶과 운명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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