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1박2일로 급한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완이 일 오래 끌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충북-양업고, 춘천-전인고, 그리고 황집사님 말씀하신 홍천-팔렬고까지..
800킬로 차 몰았더니 허리가 휘청~하네요.
이상을 찾아가는 과정은 신앙을 지키는 것처럼 '좁은길'임을 실감하였습니다.
간디학교 이내길 교장선생님과도 여러번 통화하고 나름 애써 보았지만, 현실적으로 금방 해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래도 이런 과정에서 완이도 느끼는 것이 많겠지요~
일이 잘되면 김준태 집사님 가게에 냉면도 좀 먹으러 가고, 목사님이랑 단식도 한겜 도전하고..ㅎㅎ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이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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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정용섭
2011-04-05 23:00:02
배명근 선생님,
수고 많았습니다.
완이의 진로를 특성에 맞도록 찾아주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가 않지요?
좋은 길이 열릴 겁니다.
주님의 도와주시길....
황철환
2011-04-07 13:17:32
800킬로 대단하시군요
발품을 파는만큼 좋은 성과가 올겁니다
지금 당장 오지 않다고 하더라도
다니신 길만큼
많은 것을 가졌을겁니다
무엇보다 완이가 느끼는 것은 무엇으로 바꿀 수 없겠죠
가족모두의 결단에 화이팅을 보냅니다
전남정
2011-04-07 18:51:10
집사님, 대부분 부모들이 지금 완이가 다니는 학교에 서로 보내고 싶어지 않나요?
그런데 다른 학교를 알아 보고 계시는군요.
좀 남다른 결정을 내리신 것에 대해서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완이와 모든 가족들이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