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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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레벨:32] 김태형, 2011-11-25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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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두었다가 바빠서 펴보지도 못한 책을 오늘 떠들어보다가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최근 작고한 최성일 씨가 지은 "한 권의 책"이란 제목의 책인데 생전의 리뷰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그런데 두번째로 소개한 책이 김종성의 '학교도서관 길찾기'인데 바로 우리교회 그 '김종성'집사님이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책을 찾아보니 저자소개가 잘 되어있네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402428


2004년 현재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있으며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이다. 지은 책으로 <한국 학교도서관 운동사>, <우리 문헌정보학의 길 어떻게 걸어갈 것인가>(공저), <한국 사회과학의 탈식민성 담론 어디까지 와 있는가>(공저), <디지털 도서관, 꿈인가 광기인가 현실인가>(공저), <학술연구에서 글쓰기의 혁신은 가능한가>(공저) 등이 있다.


와우~ 김종성짐사님 모시고 '저자와의 대화' 시간이라도 가져야 되겠어요~!

5 댓글

[레벨:17] 고성대

2011-11-26 19:24:16

샘터교회 정식 등록신자라면, 최소한 자기 이름이 나온 책 한 두권정도 출판한 분들 아닌가요?

그런 책없으면, 정식 등록신자가 아니라, 야매 신자 아닌가요?

 

라고 말했다간, 쫓겨나겠지요?

대구 경북지역 도서관 학계의 실력자가 바로 김종성집사님이지요.

제가 예전에, 계대 도서관 갔다가 제지를 당하자, 쭈빗거리다가, 혹시 아느냐? 김종성 교수를 이라고 말하려고 머릿속으로 준비했었는데'

제가 채 말하기도 전에, 들어가라고 해서, 고만 김집사님의 빽을 못 써봤지요. 한번 써 보는건데, 아깝습니다.

언제 빽으로,  바코드 찍힌 출입증 한장 안될까요?

 

언제 정말 저자와의 대화시간 마련해서, 좋은 말씀 들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책을 펴내신 분도 대단하지만, 그걸 또 어케 알고서 찾아낸 분도 또 대단하네요;

물론 이 두 사람의 가치를 알고서 이렇게 찬사 댓글을 쓰는 사람도 또한 대단하지 않나요? 내일 교회서 뵙지요. 서집사님댁에서 다들 민폐를 너무 끼쳐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서집사님 또 가까운 극장서 스트레스 푸실라 걱정입니다. 김정은 지도자 동지님의 후한 배려에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김성곤 집사님, "다 컸네" 멘트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무궁무진한 이야기꾼 종결자. 배집사님 예상치 못한 곳에 대단하신 분이 또 계셨네요.

계곡 트레킹은 좀 참아주세요. 여하튼 모든 분들과 재미난 시간, 감사합니다. 오늘 부른 축가, 조만간 다시 해야하는가요? 정진집사님 악보 모아놓을까요?

[레벨:9] 김종성

2011-11-26 21:43:28

아~ 참 쑥스럽군요.

눈 밝은 김태형 집사님 대단하십니다.

독서의 범주가 역시 광대무변하시군요.

사실 저는 최성일 선생이 이 책 리뷰 쓴 것은 모르고 있었네요.

 

이틀 전에 어느 도서평론가와 만날 일이 있어 밤 늦게까지 이야기하던 중 최성일 선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왜 하늘은 오래 살아서 좋은 일 많이 할 사람을 급하게 데려갈까요?" 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뇌암 진단을 받고 참 허망하게 갔습니다.

출판계에서는 모두들, 진심으로 마음 아파했지요.

 

저자와의 대화는,

제가 이다음에 샘터교회 교우님들이 모두 관심 있어할만한, 공동의 관심사를 주제로 한 걸작(?)을 한편 쓰면 그때 하죠.

그날이 오면.

[레벨:21] 이일녀

2011-11-28 16:36:05

몇해 전 류시경집사가 학교 도서관 담당자일  때,

 연수회에서 김집사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참 선하신 인상에다 명강의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샘터에서 만나서 참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류집사 왈 김집사님은 외모, 글쓰기, 강의 실력을 모두 갖추신

완벽한 교수님이시라고 칭찬하시더군요.

연수회 강의에서도

완죤 평이 좋았답니다.

근데 고목사님,

지는 야매 신자인데 우야까요?

[레벨:9] 김종성

2011-11-29 14:17:41

이일녀 집사님, 유언비어 유포하시면 큰일납니다.!!!

요즘 시절이 하수상해서리 ~ ~ ~ ~.

누가 고소할까 겁납니다. ㅋㅋㅋ

[레벨:12] 배명근

2011-11-29 16:54:05

하고~ 며칠만에 글이 많이 올라와 있군요..

저도 그저께 결혼식 뒷풀이서 재미난 얘기 시간 좋았다 글 올리려고 했는데.. 고목사님 발빠른데 삐쳐서 그냥 댓글이나 달아야겠네요^^

짧은 글은 엉뚱한 곳에 몇 번 게재해 보았지만 책을 쓴 적은 없으니 저도 야매교인 2호입니다..ㅎㅎ

가끔은 멋지지는 않아도 제 속의 것 끄집어내어 소박한 글(사랑 얘기도 좋고, 여행 얘기도 좋고요.. 인생에서 얘깃거리는 무한하겠죠~)을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헛된 욕심이 더러 치밀어 오른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김종성 집사님 멋지시네요~ 역시 관상적으로 그런 느낌이 엿보입니다. 제가 관상의 대가라는 얘길 한 적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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