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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길고양이 흰둥이가 4대 새끼를 낳았습니다.
1대 부터 내려오면서
그 과정에서 세력 싸움(?) 인지 양보인지 떠난 고양이들.
가끔씩 들리는 손님 고양이들.
그리고 추운 날 새끼를 낳아 죽어버린 고양이 등등
참 사연도 많은 것 같습디다.
다행히 흰둥이가 두 마리를 잘 키웠어요.
눈물 겨운 모성애를 보며
때론 사람보다 낫다 싶습니다.
오늘은 평화롭게 잠들었네요.
사진을 찍어도 모르고...
어미의 배를 베고 나란히 누운 두 마리의 새끼가 참 행복해 보입니다.
진정한 휴식, 안식이라고 할까요.
삶은 무엇이며, 어미는, 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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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정용섭
2012-07-02 00:29:02
이일녀 집사님,
멋진 장면을 잡으셨네요.
하, 고 녀셕들,
모든 짐을 벗은 완벽한 안식에 빠졌네요.
인간은 아마 죽은 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흉내를 좀 내봐야겠지요.
영천 원당에도 길고양이들이 제법 사는데,
앞으로 그놈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생각 중입니다.
한 주간 아이들과 잘 보내십시오.
전남정
2012-07-02 08:27:32
이 고양이들은 하얀 것이 아주 부티가 나네요.
길고양이가 아니라 애완용처럼요.
집사님께서 잘 돌봐주셔서 그런가봐요.
고양이 새끼들이 어미 고양이 품에서 안식을 얻듯,
저 어미 고양이는 아마도 집사님 집에서 안식을 얻지 싶습니다.
우리가 각자 자기보다 조금만 약한 것들에게 안식처가 된다면,
우리에게 평화가 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진
2012-07-03 00:27:37
제 아이들에게 저런 엄마가 되어야할텐데요...
새끼 고양이가 넘 예쁘네요.
글구 편안해보이고요.
저리 편안하게 누워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