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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숨막혔던 수요성경공부

[레벨:20] 정선욱, 2012-11-09 00:12:17

조회 수
116
추천 수
0

이번 주 수요성경공부는 정말 숨막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감기가 걸려서 코가 완전히 막혔거든요. ㅜ,,ㅜ

 

혹시 제목보고 놀라시거나 걱정하신 분 계신가요? ^^;;

 

 

코는 막혀서 숨쉬기 힘들고,

 (한쪽 코는 막혔고 나머지 코는 콧물이 가득 ... ㅠ.ㅠ)

 

감기기운이 있어 옷도 두껍게 입었는데,

 

숨을 못쉬니 혈압상승과 체온상승으로 땀이 흘러 눈을 가리고 ...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성경공부하다 성령충만해서

눈물 콧물에 불 받아서 얼굴이 달아올랐다고 할지도 ... ㅡ0ㅡ;;;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 ㅠ.ㅠ

 

 

아래는 포퍼먼스 팝아티스트 데이빗 가리발디(David Garibaldi)의 영상입니다.

 

일단 초상화(?)인데 ...

 

누구를 그리는지 맞춰보세요. ^^



 .






* 동영상이 안보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youtu.be/4VtiHkkbq18

 

 

참고로  데이빗 가리발디는 거리의 부랑아로

남의 벽이나 지하철 역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망치던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낙서속에 있는 그림 실력을 눈여겨 본 어느 선생님의 조언으로 팝아티스트가 되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유명인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승 혹은 인도자를 만난 사람은 변화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8 댓글

[레벨:29] 전남정

2012-11-09 09:39:28

아, 저만 막혔던 게 아니었군요.ㅎㅎ.

그날따라 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감기 빨리 나으세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참 부러워요.^^

답은 화면 왼쪽 상단에 나와 있는 그분이시네요.ㅎㅎ

오늘도 잘 지내세요.

[레벨:20] 정선욱

2012-11-10 12:44:38

만약 영상의 제목을 먼저 확인하셨다면

분명 남다른 관찰력의 소유자십니다. 덜덜덜 ...

[레벨:21] 이일녀

2012-11-09 14:21:39

고유가 시대에도 참 따뜻한 밤이었습니다. ㅎㅎ

저는 걸어가서 제자신이 더위 참느라 눈치 못챘네요.

참 멋진 동영상입니다.

배경 음악도 좋구요.

아이들 데리고 우방랜드에 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단풍에

주님이 만드신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저도 저 분처럼 예수님 대신 이 가을을 그리고 싶네요.

서울에 있는 제 둘째 아들도 아파 누웠네요.(감기로)

이 좋은 가을에요.

빨리 나으세요. ^^

 

[레벨:20] 정선욱

2012-11-10 12:58:11

몇년전 주왕산(?) 등산로에 좌우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아치형 터널을 만든 공간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타이밍에 햇빛이 비춰지자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같은 신비로운 순간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북향 창문을 가진 방에서 형광등을 켠 밝기의 차이보다 큰 순간이었거든요.

 

만약 인간의 기억을 영상화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감동의 순간 베스트 목록에 들어갈만한 장면이었습니다.

 

집사님께서 느끼신 가을도 아마 비슷한 감동이라 생각됩니다.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자연을 보며 주님을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아무나 경험하는 일이 아닐 것인데,

다른 세상을 떠올린 저로서는 주님의 능력을 본 집사님의 영성이 부럽습니다. ^^

 

[레벨:9] 피아노

2012-11-10 13:06:12

와, 저 친구 대단하군요.

어떤 영화에서 모차르트는 누운 자세로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던데,

그에 못지 않군요.

(정용섭입니다. 관리자 아이디로는 동영상을 볼수 없어서리...)

[레벨:20] 정선욱

2012-11-11 22:21:14

" 없어서리... "

 

목사님 이 표현에 너무 친근감 느껴집니다!

저를 위한 서비스인가요? ^0^

 

[레벨:4] 김명자

2012-11-11 21:45:36

제목에 낚였어요 아줌마들 수다에 숨막혔는줄 알고 ㅎㅎㅎ 저두참ㅎ

전 박(김)명자에요ㅎㅎ 

[레벨:20] 정선욱

2012-11-11 22:24:44

감사합니다.

미끼(?) 던진 보람이 있네요! ^^;;;;;;;;;;

 

하지만 저도 순간 집사님을 박명자 집사님으로 기억해버린 ... ㅡ0ㅡ;;;

(돌머리라 깍아내려면 시간이 걸리니 혹 제가 실수로 잘못 부르더라도 용서를 ... ^^a)

 

왜 샘터교회에 개그맨 조지훈(?)씨 팬이 많은가 했더니

프로필 사진을 안올리면 자동으로 나오는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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