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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라도 먹고 자야겠습니다.

[레벨:20] 정선욱, 2012-12-19 2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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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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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갑자기 몸에 오한이 느껴져서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수요성경공부가 없어

어제 안하고 밀어둔 빨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인터넷에 접속하니

별로 기분이 좋지않은 상황이네요!

 

정말 국민의 선택인지 아니면 부정선거인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승복해야겠죠!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반칙까지 관용을 베풀어야하는지는 별로 동의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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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밥 한그릇 먹었습니다.

 

몸도 안좋지만,

내일도 살아가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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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정선거라면 저는 애인 공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인이 하나가 아니라 셋이고,

애인의 인이 사람 인(人)이 아니지만 ...

 

 

6 댓글

[레벨:32] 김태형

2012-12-20 00:35:34

설령 공정한 게임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진보랑 보수랑 전력투구로 붙어서 48% 득표...
48%, 이게 우리나라의 범진보세력이 얻을 수 있는 맥시멈으로 보입니다.

20대와 50대 투표율 각각 65%, 90%가 말해주듯이
앞으로도 진보세력이 집권할 기회가 보이면 보수세력이 무섭게 결집할 것이고
인구 노령화에 따라 젊은 세대의 인구수는 점점 감소할 것이니
앞으로 상당기간 진보세력 만으로는 정권을 얻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으니 48%의 범진보세력은 정부와 의회를 모두 보수가 차지한 사회에서

앞으로 무얼 해야할 지 (어쩌면 오랬동안)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국민의 과반이 선택한 분이니 지지자들께 축하를 드리고요.

다만 향후 5년간 너무 우향우로만 가지는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레벨:32] 김태형

2012-12-20 01:40:51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이시대의 시대정신은 뭘까?

신자유주의의 격랑이 야기한 경제적 불평등과 한탕주의는 
사람들로 하여금 돈을 희구하게 하여 이명박 시대를 낳았고

그 와중에 마음 속에 숨어있던 자괴감을 안철수의 스토리가 노출시켜
다시금 상식과 소통, 정의를 이야기하는 안철수 현상을 낳았음에도
과반의 국민은 안철수와 함께한 문재인이 아닌 박근혜를 택했다.

왜일까? 결국 반쪽 만의 축제에 머물렀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한 편을 품기보다는 경멸하거나 조소함으로써
카타르시스나 정의감을 얻은 대신 자기편 밖의 사람을 잃은 것이다.
이는 노무현시대와 진보진영이 가진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대목에서 다시 안철수의 생각이 돋보인다.
오늘 그가 다시 진심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를 호소하는 것 같다.
결과론과 가정법이지만 안철수였다면 오늘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제 페북에 적은 글을 가져온 거라, 경어체가 아닌 점 양해해 주세요~)

[레벨:12] 조정환

2012-12-20 10:49:41

아흐,인생이 귀치않다.

처마밑 거미줄에 내목을 맬까,

호박잎 고인 이슬에 빠져죽을까....

저의 트윗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것이 권주가 라는데 지금의 내 심정 입니다.

아! 막막하다,...... 

 

[레벨:26] 김병훈

2012-12-20 11:15:04

멘붕한 사람들 모여 소주나 한잔 해야겠네요..

그나마 TK에서 주위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짜증나겠군요.. 흠흠

[레벨:100] 정용섭

2012-12-20 12:51:40

멘붕 힐링 차원에서

한번 모이고 싶은 분들은

금요일 저녁 쯤에 하양에 오세요.

맛있는 거 내가 쏩니다.

돼지 국밥도 있고,

과메기도 있답니다.

아니면 콩나물 국밥두요.

누가 한번 주선하시든지.  

[레벨:10] 김응남

2012-12-20 16:35:40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네요,

밤새 소주3병 깠는데도 잠이안오네요,

쿼바디스 도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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