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샘터교회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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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burg 에서 인사드립니다.

[레벨:26] 김병훈, 2014-03-27 05:23:31

조회 수
14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전 샘터교우 현 비정규 외국인 노동자 김병훈입니다.


스웨덴에서 더 북쪽으로 가진 않고 초큼 남쪽으로 와서 함부릌에 왔습니다. 


약간 복잡한 신분으로 일하는 거라 온지 한주 반정도 됐는데 아직 안정이 안되네요. 아마 집이 없어서 더 그럴텐데 일단은 반지하원룸으로 들어갈거 같네요. 반지하라해도 한국처럼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고 큰 창도 있어서 들어가서 좀 살면서 천천이 제대로된 집을 구하려구요.


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거 같은데 독일 오시는 분들은 북쪽에도 함 들려주세요. 현재는 한분 정도 불편한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정도 지만 여름지나서는 좀 번듯한 집을 구할지도 모르니 놀러들오세요. ㅎㅎ

11 댓글

[레벨:12] 조정환

2014-03-27 20:37:23

반가워요. 

한국에는 언제쯤오시나요?

많이 보고싶네요

[레벨:26] 김병훈

2014-03-31 02:15:41

집사님 댓글달아주시니 저도 반갑습니다. 

조만간 한번 들어가야하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 가면 샘터는 꼭 들릴테니 그 때 뵙겠습니다. ㅎㅎ 


[레벨:100] 정용섭

2014-03-27 22:47:36

와, 김병훈 집사, 오랜만이군요.

함부르크에는 햄버거가 맛있을까요?

독일 도시 중에서 저렇게 큰 항구도시가 없을 거에요.

아마 한인교회도 있을 테니

한번 찾아가보세요.

이왕 혼자서 외롭게 외국생활을 하는 거니

여행이나 좀 많이 다니는 게 좋겠어요.

사진도 좀 홈피에 올리시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소식을 전하며 삽시다.

힘내시고...

[레벨:26] 김병훈

2014-03-31 02:20:36

목사님 함부르트 햄버거를 먹어봤는데 먹을만했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독일인 동료에세 물어보니 햄버거가 함부릌에서 발명된건 아니고 아마 미국의 독일계 이민자가 만들었을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관련은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여기에 한인교회가 있긴한데 갈까말까 살짝 고민중입니다.  이왕이면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예배하는게 좋을테니 조만간 가겠지요.


좀더 자주 소식전하도록하겠습니다. ㅎ

[레벨:11] 정상모

2014-03-29 22:30:15

김병훈 집사님,


소식 반갑습니다.

스웨덴으로 독일로 유럽 대륙을 누비시네요.

부럽습니다.


포항에서 연마하신 탁월한 학문과 연구 역량으로

그곳 선진 환경에서 훨훨 날으시다가

금의환향? 하시기를.......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레벨:26] 김병훈

2014-03-31 02:23:41

집사님 안녕하세요!!


방랑의 시절은 그만 하고 정착을 하고 싶은데 그게 언제 될지 모르겠습니다. 

금의환향이 아니라도 어딘가 일자리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가면 뵙겠습니다. 

[레벨:9] 김종성

2014-03-31 13:37:59

반갑네요.

지금 여긴 꽃이 만발했는데, 햄버거(?)에도 꽃이 폈나요?

꽃구경 오세요.

[레벨:26] 김병훈

2014-04-06 05:34:38

벗꽃이 피어서 오늘 날이 좋으면 꽃구경나갈랬더니 비와서 집에 있었습니다. ㅎㅎ

조만간 한국 함 들어가긴해야되는데 옮기고 아직 정신이 없네요.


한국가면 뵙겠습니다. 

[레벨:21] 이일녀

2014-04-04 16:31:32

반가워요.

에고 혼자 낯선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요.

아마 엄마같은 마음이 드나봐요^^ 

건강이 최고 라는 거 잊지 마세요.

[레벨:26] 김병훈

2014-04-06 05:37:01

노총각아들을 짠하게 여기시는 저희 엄니 생각이 나네요. ㅎㅎ

혼자 있는 것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미래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게 함정이죠.


앞에 댓글들도 그렇고 교회 어른들께 건강걱정을 들으니 제가 송구스럽네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레벨:12] 배명근

2014-04-09 09:03:14

병훈 집사 화이팅^^

함부릌이 독일인가요? 여기저기 옮겨다녀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지않고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어쩐 일일까요..ㅎㅎ

고생 여부를 떠나 내 체질에는 딱인데 말입니다. 나는 이렇게 가정에, 교회에 묶여(아이쿠 목사님한테 지청구 듣겠다^^) 훨훨 날고싶은 욕심을 감추고 산답니다.

새 환경에서 더 즐거운 생활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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