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조절 다섯째 주일입니다. 

오늘 설교는 백성웅 목사께서 디모데후서 1:1~14을 본문으로 '생명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와 어울리게 차분한 음성으로 은혜의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한 교회에서 몇년간 신앙생활하였어도 백목사님 설교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집중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제 밴드에 공지가 올라오기를 반주를 맡은 이은혜집사가 사정상 교회를 결석한다고 반주하실 분을 급하게 찿는 글이 올라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서혜빈선생이 연휴라 마침 집에 내려와 있는 관계로 서선생의 반주로 예배가 진행 되었으며 예배 전 미리 찬송가 반주가 흘러나와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에 도움이 되어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서상규,김정은집사님 댁이 부러울 때가 가끔 있었는데 오늘은 좀 더...그 댁 가족 네명이 교회에 자리를 하고 있으면 꽉 찬 느낌...든든하고 ...아뭇튼 그렀습니다...감사합니다.

2. 오늘 예배 후에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담임목사 부재 중이여도 운영위원들끼리 각 부서 활동 보고와 함께 지난달 교인 간담회때 나왔던 안건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세한 보고는 회의록이 정리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주간일지기록과 회의록 정리, 반찬등 세 가지가 겹쳐진 부담되는 주일이었는데 아침에 교회 열쇠까지 분실한 일이 발생하여 순간적 저혈압이 발생해서 자~암시 맨붕상태를 경험했습니다. 목사님 안계시는 동안 저만 긴장하고 주일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3. 노래 부르기 동아리가 쉬는 날은 류원진, 설경숙집사가 결석한 주일임을 공지합니다. 오늘 방과 후 노래 수업은 없었습니다.

 오후에 카페에서 수다모임은 열렸습니다. 운영위원회 마치고 올라갔더니 목사님 사모님 두분 빠져도 수다모임은 여전히 재미있게 열리고 있었으며 제가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논의된 주제는 잘 모르겠으나, 샘터교회의 또다른 샘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4. 목사님 부부의 여행일기는 읽는 재미가 쏠쏠하게끔 적어 주셔서 다른 때 보다 더 성실하게 매일묵상을 하게 만드십니다^^. 두 주가 지나니 벌써 그 곳 생활의호기심이 충족 되신듯...나머지 일정도 알차게 여행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5. 예배 참석인원:70명, 헌금:1,241,000원.

6. 아래는 어린이부 보고입니다.

<어린이부>-10/02일

①출석(12명):이서윤,정하연/강성모,류서진,이영도,신예원/박하민,백예정,백예희,여창현,신명,신민혁

▪유년부: 성경읽기, 이야기나누기, 성찬식 참여: 정성훈집사 지도

▪초등부: 예배 및 성찬식 참여: 백성웅 목사 지도

②다음 주일 계획 및 지도

▪유년부:37과 순종짱!:방주를 지은 노아: 정지은 교사

▪초등부: 성경공부: 백성웅목사 지도 

ps:예배당 천정에 얼룩진 곰팡이와 물 새는 것이 깨끗이 고쳐졌답니다. 환경이 좋아지고 있어서 애쓰시는 분들께 참 감사드립니다.

10월 예배팀장은 사무관리부입니다.

아...참! 식사 광고 때 빠트린것이 있습니다. 성남식집사님이 지난 주에 할머니가 되셨다는 소식, 친손녀가 2,7kg으로 무사히 출생하였답니다. 축하해주세요.

박은혜집사 부군이신 허재성교우님께서 요즘 자주 출석하시니 참 반갑고 오늘은 아내와 함께 교회 청소를 열심히 하셔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