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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전 기도
밑에서 셋째 줄: 육신으로 입고 → 육신을 입고
주보로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주일이 종려주일인 것은, 예루살렘의 백성들이 종려가지를 흔들며 왕 되신 예수를 찬양했기 때문인데
그 찬양을 하던 바로 그 목소리들이 이번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아우성을 침으로 주님이
고난을 당하시어 고난주일이 되기도 하다는군요.
그렇다면 찬양에도 죄가 섞여 있다는 말이되는군요.
결국 주님의 수난은 이 죄가 섞여 있는 찬양을 드린 우리 인간들로 인하여,
그들을 위하여, 그들을 향하여 이루어진 것이 되는군요.
우리도 지금 부활절 찬양을 준비하고 있네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오후 4시 10분 전까지 참여 요망)
우리가 비록 지금 입술로 주님을 찬양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의 표가 못된다는군요.
종려주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찬양을 보면, 우리의 찬양에도 죄가 섞여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의 믿음에도 의심이 섞여 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가 여전히 자기중심적일 때는 찬양도 믿음도 다 이기적인 것에 불과하답니다.
우리는 기껏 그런 존재에 불과하다는군요.
그래서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에게는 그리도 끝없는 은혜라고 하는군요.
- 주보의 원본파일을 첨부로 올립니다. 성경봉독자는 위의 게시글이나 원본파일을 인쇄하여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