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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334】 일상의 노래
지난 여름에 <일상의 기적>을 만든 후로 3개월만에 <일상의 노래>가 교보문고에서 출판되었다.
나의 87번째 책이고 13번째 시집이고 네 번째 ‘일상’ 시집이다.
<일상> 시집은 특별한 형식 없이 아무 때나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그저 단순하게 받아 적어놓은 시 가운데 192편을 골라 210쪽으로 묶은 시집이다.
왜 192편으로 한 권을 만들었는가 하면, 올컬러로 인쇄했을 때 책 가격이 15000원이 되도록 무료배송 기준에 맞춘 것이다. 가격이 어중간하게 12500원 이상이면 배송비 포함하여 15000원이 훌쩍 넘어가버린다. 괜히 정가보다 돈을 더 주고 책을 사는 셈이다.
아내가 <일상의 노래>교정본으로 교정을 보는데 1시간도 안 걸렸다. 그만큼 시가 쉽고 단순하다.
나는 미사여구로 시어를 장식하여 어렵고 심오하고 알송달송 이해하기 어렵게 해서 시를 읽는 독자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 누구나의 일상에서 있을법한 얘기들을 짧게 받아 적어낼 뿐이다. ⓒ최용우
책구입 클릭<일상의 노래>210쪽 15000(컬러) https://vo.la/YLyTkK
책구입 클릭<일상의 노래>210쪽 15000(컬러) https://vo.la/YLyTkK
책구입 클릭<일상의 노래>210쪽 15000(컬러) https://vo.la/YLyTkK
책구입 클릭<일상의 노래>210쪽 15000(컬러) https://vo.la/YLyTkK
최용우 일상 시리즈 시집
언어의 연금술사가 따로 없네요.
언어 이전에 마음과 생각이 먼저 깊고 따뜻하겠지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집으로 자리를 잡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