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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1 | https://youtu.be/Bm78Y_o8C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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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9쪽, 2014년 4월2일(수)
엠피쓰리 녹음 단추를 늦게 누르는 바람에
55쪽 녹음을 놓쳤습니다.
2014.06.12 23:24:30
ㅎㅎ 그렇지요?
바르트 신학은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학생들이나 목사님들도
바르트의 책을 잘 읽지 않기도 하고,
읽고 싶어도 읽지는 못합니다.
손에 잘 잡히지 않으니까요.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실용적인 방향으로만 생각하는데 익숙해져서,
신학적 사유를 싫어하고,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신앙도 아주 실용적이네요.
기도 목록을 만들어서 성취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큐티 식 성경읽기도 실용적인 거구요.
실용적인 게 다 나쁜 거는 아니나
하나님까지 실용의 차원으로 바라보니까 문제지요.
모차르트 음악까지 들으시다니, ㅎㅎ
대단합니다.
근데 바르트가 완전히 새로운 신학을 말하는 거는 아닙니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신학을
20세기 언어로 풀었다고 보면 됩니다.
가는데까지 가봅시다. 아자.
시간의 편린을 모아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바르트의 신학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바르트가 쓴 모짜르트의 책도 사서 읽어보고
모짜르트 음악도 열심히 듣는데 아직 도움이 되지 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