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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저녁 8:00-9:30
이번 강독에서는 세월호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 언저리에서 사건이 발생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이 6월 26일이니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실종자를 다 발견하지 못했고
조금씩 사람들의 관심과 기억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산 사람은 살아야하지 않겠냐~라고 논리를 펼치지만
산 사람들이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는데
결국 지리한 시간 끌기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실종자 부모님들은 잊힘을 두려워하구요...
에궁...오늘 아침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들을 쓰네요..
하지만... 나머지 강독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직은 성령에 대한 '주권적인 힘의 성경적인 이름'이라는 표현이 흐릿하게 지나가지만
오르고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큰 종소리 울리듯 제 귀에 울리겠죠.
그런데 성령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성령님이 낯설어지네요...^^
공부할수록 성령이 낯설어진다는 말은
또다른세계 님이 신학의 길에 들어섰다는 증거입니다.
그 낯섬이 점점 가깝게 느껴질 겁니다.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두려워해서
자꾸 발을 빼다가 결국 신학(신학적 사유)과는 담을 쌓게 됩니다.
그런 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은
일상의 실용적인 도구로 떨어지게 되겠지요.
이번 강독에서는 세월호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 언저리에서 사건이 발생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이 6월 26일이니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실종자를 다 발견하지 못했고
조금씩 사람들의 관심과 기억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산 사람은 살아야하지 않겠냐~라고 논리를 펼치지만
산 사람들이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는데
결국 지리한 시간 끌기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실종자 부모님들은 잊힘을 두려워하구요...
에궁...오늘 아침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들을 쓰네요..
하지만... 나머지 강독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직은 성령에 대한 '주권적인 힘의 성경적인 이름'이라는 표현이 흐릿하게 지나가지만
오르고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큰 종소리 울리듯 제 귀에 울리겠죠.
그런데 성령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성령님이 낯설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