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48
LINK1 | https://youtu.be/QwUHKeZtVT8 |
---|---|
LINK2 |
칼 바르트 <복음주의 신학입문> 159-165쪽
2014년 11월12일 저녁 7:30-9:00
신학작업은 옆으로 난 창만이 아니라
하늘로 난 천창(天窓)이 있는 영역에서 일어난다는 말이 인상 깊군요.
하여튼 바르트 신학묵상이 갈수록 묘미가 더해집니다.
2014.11.18 09:31:57
네 하나님...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이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였는데
오늘 이렇게 기도와 관련된 바르트 선생님의 말씀과 강독을 들으니
다른 무엇보다도 '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깊이 와 닿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지속해왔던 신앙생활의 패턴을 뒤로하고
최근 몇 년 새로운 책을 읽으며 고민을 하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느꼈던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이 낯설게만 느껴지고,
멀리 떨어져 계시는 분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누구의 하나님도 아닌 저의 하나님께서
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금도 제게 말을 걸어오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것으로 그 기쁨과 위안이 됩니다. 늘 저와 함께 하셨는데...
기도가 모든 신앙의 출발이고 과정이고 마침이라는 사실,
하나님을 막연한 어떤 분으로가 아니라, 지금 말을 걸어오시는 분으로
대답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으로 매일매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공부 시작하기 전.. 은행알 떨어지는 소리가 목사님을 통해서.. 좋아요. ㅎㅎ
솔직히 지금 사용하시는 책.. 읽어주시는 한국어 번역은 이해하기 어려운데 새 번역 나온다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