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강 본디로 빌라도에게 고난을(2)

 

오늘의 핵심 주제는

유대 고위층이 예수님의 공판에 어느 정도로 참여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 유대인들이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산헤드린이 주도적으로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에 이르도록

사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완전히 틀린 주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닙니다.

유대 고위층이 예수님을 로마 총독의 법정에서 지켜내기 위해서

나름으로 중재 작업을 펼쳤을 개연성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