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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옥행에 대한 구절은
2세기의 사도신경에는 없고
4세기에 등장합니다.
교부시대에 이르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심층적인 의미를 획득하게 된 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폐된 의미들이 드러나는 과정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지옥의 고통은
하나님 나라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 사실에서 제외된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옥 경험은 하나님 나라의 임박에 대한 인식을 전제합니다.
정 목사님!
저희 교회에서 매주일 예배 때마다 외우는 사도신경에는 나오지 않는
"지옥에 내려가시고"에 대해 많이 궁금했어요.
미국 선교사들 영향이 아니었겠는가 하시는 설명이 있으셔서
우선 위키피디아(영문판)로 찾아 보았어요.
개신교의 거의 모든 교단 사도신경에 쓰여 있는데
감리교에서만 없다고 설명하였군요.
저희 아이들이 사용하던 한영찬송가가 있는데
여기도 "지옥에 내려가심"이 써 있네요.
보통 찬송가 앞 부문에 인쇄돼 있는 사도신경을 보고 외우기 마련인데
글쎄.. 영어권 학생들 예배에서 사도신경을 외우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