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일 목사님,
시원치 않은 대구성서아카데미 홈페이지와 <말씀과 삶>에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간혹 글쓰기나 홈페이지 관리가 귀찮다고 느껴질 때도 없지 않지만
이 목사님 처럼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얻습니다.
사실은 나도 나이가 들만큼 들었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언제까지 할는지 장담할 수 없지만
가능한 정성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마땅한 후계자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넘겨주고
나는 한 두가지 일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그 일이라는 게 결국 글쓰기나 번역이겠지요.
지금 생각으로는 <설교학>에 관한 책과
<교회론>에 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교과서 식의 글쓰기가 아니라
인문학적, 또는 에세이 씩 글쓰기의 책말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영남신학대학교 학부와 신대원에 세 과목,
말씀과 삶 제작,
샘터교회 설교와 매주 화요일 성서연구 등으로 시간이 쪼들리는군요.
이제 50대가 시작한 나이니까 건강에 지장이 없어서
그런대로 여러 일들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곧 체력의 한계를 느낄 나이가 오겠지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정말 중요한 일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남아 있는 시간이 적다는 뜻입니다.
그건 그렇고,
내일(10월14일) 오전에 책을 발송하겠습니다.
<말씀과 삶> 과월호 중에서 작년 것은 없고
금년 것은 한 두호 빠지고 대충 건질 수 있겠네요.
과월호에 대해서 말씀 잘 하셨습니다.
책은 대구성서아카데미에서 발행한
<땅과 하늘>, <사람, 사랑, 삶> 그리고
쿰란출판사에서 출판한 저의 칼럼집 <세계구원, 교회구원>을 보냅니다.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오셨다구요?
내가 서울신학대학교를 다니던 70년대 초에
감신 기숙사에 가서 저녁밥 한번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같은 경주감리교 출신 친구 최이우가
그 학교 학생이었지요.
아마 최이우 목사님을 아실 것 같은데...
각자가 바쁘게 살다보니 지금은 거의 연략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대문에 있는 감리교신학대학은 여전히 고색창연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관심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이만....
시원치 않은 대구성서아카데미 홈페이지와 <말씀과 삶>에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간혹 글쓰기나 홈페이지 관리가 귀찮다고 느껴질 때도 없지 않지만
이 목사님 처럼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얻습니다.
사실은 나도 나이가 들만큼 들었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언제까지 할는지 장담할 수 없지만
가능한 정성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마땅한 후계자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넘겨주고
나는 한 두가지 일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그 일이라는 게 결국 글쓰기나 번역이겠지요.
지금 생각으로는 <설교학>에 관한 책과
<교회론>에 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교과서 식의 글쓰기가 아니라
인문학적, 또는 에세이 씩 글쓰기의 책말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영남신학대학교 학부와 신대원에 세 과목,
말씀과 삶 제작,
샘터교회 설교와 매주 화요일 성서연구 등으로 시간이 쪼들리는군요.
이제 50대가 시작한 나이니까 건강에 지장이 없어서
그런대로 여러 일들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곧 체력의 한계를 느낄 나이가 오겠지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정말 중요한 일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남아 있는 시간이 적다는 뜻입니다.
그건 그렇고,
내일(10월14일) 오전에 책을 발송하겠습니다.
<말씀과 삶> 과월호 중에서 작년 것은 없고
금년 것은 한 두호 빠지고 대충 건질 수 있겠네요.
과월호에 대해서 말씀 잘 하셨습니다.
책은 대구성서아카데미에서 발행한
<땅과 하늘>, <사람, 사랑, 삶> 그리고
쿰란출판사에서 출판한 저의 칼럼집 <세계구원, 교회구원>을 보냅니다.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오셨다구요?
내가 서울신학대학교를 다니던 70년대 초에
감신 기숙사에 가서 저녁밥 한번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같은 경주감리교 출신 친구 최이우가
그 학교 학생이었지요.
아마 최이우 목사님을 아실 것 같은데...
각자가 바쁘게 살다보니 지금은 거의 연략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대문에 있는 감리교신학대학은 여전히 고색창연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관심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