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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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 머릿속에 떠오르던 낱말들입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많이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목사님의 글을 통해 제 시야가 좀 넓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글이 좀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자꾸 읽다보니 그 답답함에서 묘한 맛이 나오더군요.
뭐랄까...
4차원의 입구에서 서성거리는 듯한...
3차원의 논리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그리려는 화가처럼, 빛을 들으려는 음악가처럼...
다원주의라고 말을 해 버리면 이미 다원주의가 아니게 되고 마는 그 '다원주의'를 말하기 위해...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요.
틀렸다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쨌든 이 곳에서의 글읽기를 통해서 얻은 제 나름대로의 수확이니까요.
맞든, 틀리든...
저는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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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5.10.31 23:28:22
*.249.178.30

도기성 씨,
저의 영적인 서성거림을 정확하게 표현하셨군요.
다원주의라는 단어를 넘어서는 다원의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용을 쓰고 있습니다.
그게 보였다가,
어느 사이에 미궁에 빠지도 하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서 욕도 많이 먹습니다.
이제 10월이 끝났습니다.
시간이,
그놈의 시간이 가는지, 오는지
그 시간 안에 들어가 있는 우리로서는 도전히 감당불가이네요.
그래도 감미롭지 않나요?
새로운 마음으로 11월로 맞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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