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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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책을 받고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책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단단하고 간결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의 책들과 인사를 나누며 책의 모양새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하드커버의 양장본이더군요. 여백과 행간이 넓어지며 한 쪽 당 글자 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구요. 책의 내용보다 모양새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요즘 추세를 굳이 나쁘게 볼 필요는 없겠지만 요즘같은 이미지 과잉의 시대에 대구성서아카데미의 책들은 신선함과 신뢰감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의 책들과 인사를 나누며 책의 모양새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하드커버의 양장본이더군요. 여백과 행간이 넓어지며 한 쪽 당 글자 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구요. 책의 내용보다 모양새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요즘 추세를 굳이 나쁘게 볼 필요는 없겠지만 요즘같은 이미지 과잉의 시대에 대구성서아카데미의 책들은 신선함과 신뢰감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역시 글읽기는 온라인보다는
종이 질감이 느껴지는 오프라인이에요.
우리가 발행하는 책은 내용으로 승부한다는 걸(?) 미리 눈채치고
내 대신 말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