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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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결국 일을 저질렀습니다.
오늘 부산 경성대 바로 앞 13평짜리 오피스텔을 계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제 소중한 연구실이 되겠네요.
경성대 바로 맞은편이고, 지하철 경성대역 출구와 맞닿아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도보로 15분 정도..
이제 다음 주 초 입주를 마치게 되면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몇권의 책 저술에 박차를 가해야 겠습니다.
차제에 강의도 이제 서울이 아니라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했음 좋겠군요.
이거 매주 KTX 타는 재미도 쏠쏠하긴 하지만
그렇게 길 위에서 소비되는 시간이 아깝기는 합니다.
오늘 부산 경성대 바로 앞 13평짜리 오피스텔을 계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제 소중한 연구실이 되겠네요.
경성대 바로 맞은편이고, 지하철 경성대역 출구와 맞닿아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도보로 15분 정도..
이제 다음 주 초 입주를 마치게 되면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몇권의 책 저술에 박차를 가해야 겠습니다.
차제에 강의도 이제 서울이 아니라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했음 좋겠군요.
이거 매주 KTX 타는 재미도 쏠쏠하긴 하지만
그렇게 길 위에서 소비되는 시간이 아깝기는 합니다.
기어이 일을 저지르고 말았군요!
그럼 얼라는 누가 보나요?
짐안 살림은 또 어쩌고?
얼라를 잘 못 보고 살림을 못 할 바에야
"나가라"고 사모님한테 쫓겨나신 건 아니죠?
좌우간 사모님이 악처든 양처든
이 박사님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만약 양처라면, 요즘 시대에 희귀한 일일 테고
만약 악처라면, 좋은 철학자가 될 테니까요. ㅋㅋ
그리고 바르트도 기사회생할 수 있겠군요!
좌우간 축하할 일입니다.
정 박사와 구 박사님!
사무실에 축하 화분도 하나 놓아주고
바닷가에서 뒤늦은 새해축하도 할 겸
부산으로 한번 내려감이 어떨지요?
잘 됐오이다.
언제 시간 나면 한번 들리리다.
잘 꾸며보시오.
오늘 나는 기상 편집장이 대구에 내려와서
저녁 함께 하고, 이제야 돌아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