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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느 귀용" 부인을 아십니까?

Views 2172 Votes 9 2008.08.29 15:38:46
관련링크 :  
기도 신비주의자로 알려진 "잔느 귀용" 부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다비아 회원님의 글이나 자료를 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관심이 좀 많아서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기도의 신비 속 깊이 들어가는... 그런 쪽이라는데... 제가 잘 몰라서...

책을 소개해주셔도 좋구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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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08.29 17:41:22
*.104.195.151

액션파 성녀 쟌 다르크가 있다면
기도로 깊이 침잠하는 쟌 귀용이라고 할까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도' 가 있고
귀용의 '아가서'를 위쉬 리스트에 저장하고 있습죠.

평생을 주님과의 깊은 교제에 있었던 그녀.
자신의 그 체험을 알리기에도 애를 쓴듯 합니다.
그녀의 글에 어떤 걸 느끼냐하면
단순히 체험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금광맥을 잡았기에 후발주자들에게 절실한 마음으로
인도해주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대의 사회여건의 한 여인으로서는
꽤나 저서가 많아요.

가톨릭 쪽의 책에서 '관상기도'에 대한 책도 함께 보시면 좋을 듯 한데요,
저는 작은 책자를 산 적이 있는데 참 색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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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08.29 17:43:29
*.104.195.151

이 참에 '아가서' 질러야겠네요.
귀용의 아가서라면 볼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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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8.08.29 17:51:43
*.62.25.27

개신교월간지 <빛과 소금>(두란노 刊)에 따르면 잔느 귀용 부인은 프랑스 사람인데, 개신교의 영향을 받은 로마가톨릭 신자였다고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프랑스에서는 16세기 종교개혁으로 깔뱅주의를 따르는 개신교 신자(위그노)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영향을 받았던 로마가톨릭 신자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두란노에서 잔느 귀용에 대한 책을 낸 것 같은데, 제가 대학생이던 90년대 책이라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날처럼

2008.08.29 18:36:26
*.234.121.208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지를까요?

첫날처럼

2008.08.30 10:28:50
*.234.121.208

바우로 님 말씀대로, 잔느 귀용 부인은 표면적으로는 카톨릭에서 떠난 적이 없더군요... 종부성사(?)도 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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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8.08.30 14:55:04
*.62.25.27

종부성사는 로마가톨릭-가톨릭교회(보편교회)와 로마가톨릭(천주교)가 다른 뜻인 것 아시죠?-에서 환자에게 기름을 바르며 치유를 기원하거나, 임종을 앞둔 분이 평안히 숨을 거두도록 돕는 성사이죠. 주님의 동생이자 예루살렘교회 지도자였던 성 야고보께서 몸이 아픈 사람은 사제-장로로 번역되는 프레스바이테리어스는 사제를 뜻합니다.-를 청하여 기름을 바르며 치유를 기원하라고 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종부성사를 집전하는 것이죠. 참고로 성공회교회와 정교회에서도 병자의 치유를 기원하는 종부성사가 있습니다.

맑은보배

2008.08.30 15:19:13
*.82.45.128

-바스티유 감옥도 꺾을 수 없었던 불멸의 신앙인 잔느귀용 -
몹시 타락하고 부패한 세대 가운데 태어난 귀용은
당시 세상만큼이나 타락한 교회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순결한 신앙을 지켰다.
영적 황폐와 무지 속에서 피어난 그녀의 영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헌신은 신비롭기까지한데,
이는 당시의 교회를거스르는 것이기에 많은박해를 받기도 했다.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귀용 부인의 자서전 원본에는
한 성도가 연필로 이렇게 써 놓았다고 한다.
-이 책을 접하시는 분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신 복 받은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귀용이 그토록 풍성하게 누렸던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과 교제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잔느 귀용 자서전의 표지의 글 중에서>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잔느귀용자서전인데요.-『잔느 귀용』 잔느귀용지음, 유평애옮김.도서출판 두란노
『영혼의 폭포수』 잔느 귀용지음. 유평애옮김.기독교문서선교회입니다.
그 외에도
도로시 고은 커슬릿 지음, 유평애 옮김,『잔느 귀용 부인의 생애』,기독교문서선교회.
잔느 귀용 지음, 채수범 옮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생명의말씀사.
그 외에도 찾아보면 더 있을 거에요
첫날처럼님에게 큰 보탬이 되는 댓글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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