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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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곰 : Echiniscis에 속하는 아주 작은 동물, 최대 크기 : 약 1.5mm, 관찰 : 육안으로 관찰은 쉽지 않고 현
미경으로 관찰해야한다., 종 : 약 100여종, 특징 : 흔히 아는 곤충이나 연체동물, 절지동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Taradigrada라는 문에 속하는 동물, 서식 : 바닷물속에 있는 산호초나 이끼류, 다시마나 미역 같
은 마닷말류에 붙어서 서식, 신체구조 : 다리가 8개이며 각각의 다리에는 4개씩의 갈쿠리 같은 발이 있으
며 자신이 붙어 사는 식물이나 작은 플랑크톤을 작고 단단한 부리가 달린 입을 이용해 먹고 산다., 특징 :
물이 없는 곳에 놓이게 되면 가가상태로 빠지는데 이 상태에서 완전히 말라버려 미이라가 되었더라도 물
한방울을 떨어뜨리면 다시 살아난다. 휴면상태에서 120년을 견딘 물곰이 다시 살아난 선례도 있다. 또한
이들은 물 없이도 10년을 살 수 있고, 섭씨 151도로 꿇여도 살 수 있고 -272도에서도 여러 날을 견딘다. 57
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인간은5그레이만 되어도 치명적), 물곰의 활동 동영상 : http://w
ww.solutionassoc.com/Fun/Fun.html 마지막으로 이들이 물곰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어슬렁거리
는 움직임이 마치 지상의 곰이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물곰과 관련된 기사
이론적으로 원자로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무척추 동물 '물 곰(water-bears)'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명력이 과학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8일 뉴사이언티스트, CBC 등의 언론이 스웨덴 및 독일 연구팀의 실험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0.1~1.5mm 크기의 '물 곰'이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에서도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 또 물 곰이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을 견뎌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느리게 걷는 동물' 즉 완보 동물을 뜻하는 '타디그레이드‘라 불리는 '물 곰'은 지난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구(ESA)의 무인 우주선 포톤-M3 위성에 실려 우주 공간으로 보내졌다.
수분이 없는 환경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강인한 생명력은 지구에서 행해진 이전 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존력까지 확인해주었다.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는 우주선에 실려 보내진 물 곰들의 생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지만 태양 복사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종의 물 곰들이 생명을 잃었지만 '밀네시움'은 진공 상태 및 태양 복사까지도 견뎌내고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물곰이 극단적 환경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DNA 복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우주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생존 능력이 여전히 '미스터리'라는 것이 연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 곰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는 생물학 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미경으로 관찰해야한다., 종 : 약 100여종, 특징 : 흔히 아는 곤충이나 연체동물, 절지동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Taradigrada라는 문에 속하는 동물, 서식 : 바닷물속에 있는 산호초나 이끼류, 다시마나 미역 같
은 마닷말류에 붙어서 서식, 신체구조 : 다리가 8개이며 각각의 다리에는 4개씩의 갈쿠리 같은 발이 있으
며 자신이 붙어 사는 식물이나 작은 플랑크톤을 작고 단단한 부리가 달린 입을 이용해 먹고 산다., 특징 :
물이 없는 곳에 놓이게 되면 가가상태로 빠지는데 이 상태에서 완전히 말라버려 미이라가 되었더라도 물
한방울을 떨어뜨리면 다시 살아난다. 휴면상태에서 120년을 견딘 물곰이 다시 살아난 선례도 있다. 또한
이들은 물 없이도 10년을 살 수 있고, 섭씨 151도로 꿇여도 살 수 있고 -272도에서도 여러 날을 견딘다. 57
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인간은5그레이만 되어도 치명적), 물곰의 활동 동영상 : http://w
ww.solutionassoc.com/Fun/Fun.html 마지막으로 이들이 물곰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어슬렁거리
는 움직임이 마치 지상의 곰이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물곰과 관련된 기사
이론적으로 원자로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무척추 동물 '물 곰(water-bears)'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명력이 과학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8일 뉴사이언티스트, CBC 등의 언론이 스웨덴 및 독일 연구팀의 실험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0.1~1.5mm 크기의 '물 곰'이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에서도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 또 물 곰이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을 견뎌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느리게 걷는 동물' 즉 완보 동물을 뜻하는 '타디그레이드‘라 불리는 '물 곰'은 지난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구(ESA)의 무인 우주선 포톤-M3 위성에 실려 우주 공간으로 보내졌다.
수분이 없는 환경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강인한 생명력은 지구에서 행해진 이전 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존력까지 확인해주었다.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는 우주선에 실려 보내진 물 곰들의 생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지만 태양 복사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종의 물 곰들이 생명을 잃었지만 '밀네시움'은 진공 상태 및 태양 복사까지도 견뎌내고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물곰이 극단적 환경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DNA 복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우주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생존 능력이 여전히 '미스터리'라는 것이 연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 곰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는 생물학 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사실은 징그러운 벌레(?)일텐데 열심히 기어가는 모습이 정말 곰처럼 귀엽네요.
얼마전까지 실수로 전멸(?)을 시키기 전까지 키우던 우리집 sea monkey들이 생가나네요. 한국에도 잇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선물로 산 -- 사실은 제가 더 재미있어서 -- sea monkey라는 새우의 일종인데 얘네들도 생명력이 강해서 그냥 드라이해서 무슨 소금처럼 팝니다. 거기다 물만 부으면 다음 날 팍 하고 꼼질꼼질 나와요. 바닷 동물인데도 무슨 막 같은 것이 있어서 건조해도 생명을 부지하고 있답니다 -- 그런데도 저는 어느날 전멸을 시켰으니... ㅠ.ㅠ
얼마전까지 실수로 전멸(?)을 시키기 전까지 키우던 우리집 sea monkey들이 생가나네요. 한국에도 잇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선물로 산 -- 사실은 제가 더 재미있어서 -- sea monkey라는 새우의 일종인데 얘네들도 생명력이 강해서 그냥 드라이해서 무슨 소금처럼 팝니다. 거기다 물만 부으면 다음 날 팍 하고 꼼질꼼질 나와요. 바닷 동물인데도 무슨 막 같은 것이 있어서 건조해도 생명을 부지하고 있답니다 -- 그런데도 저는 어느날 전멸을 시켰으니... ㅠ.ㅠ
얼른 동영상봤는데요.8개인 다리를 질서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발자욱 효과음까지
곁드려져 실감나네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토록 미물이 저토록 강인한 생명력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겠네요.오늘 이후로 어쩌면 `물곰보다 못한놈'이라는 유행어가 생길지도..ㅎㅎㅎ 낼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