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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 물곰에 관하여 ~

Views 1163 Votes 21 2008.09.10 0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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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곰 : Echiniscis에 속하는 아주 작은 동물, 최대 크기 : 약 1.5mm, 관찰 : 육안으로 관찰은 쉽지 않고 현

미경으로 관찰해야한다., 종 : 약 100여종, 특징 : 흔히 아는 곤충이나 연체동물, 절지동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Taradigrada라는 문에 속하는 동물, 서식 : 바닷물속에 있는 산호초나 이끼류, 다시마나 미역 같

은 마닷말류에 붙어서 서식, 신체구조 : 다리가 8개이며 각각의 다리에는 4개씩의 갈쿠리 같은 발이 있으

며 자신이 붙어 사는 식물이나 작은 플랑크톤을 작고 단단한 부리가 달린 입을 이용해 먹고 산다., 특징 :

물이 없는 곳에 놓이게 되면 가가상태로 빠지는데 이 상태에서 완전히 말라버려 미이라가 되었더라도 물

한방울을 떨어뜨리면 다시 살아난다. 휴면상태에서 120년을 견딘 물곰이 다시 살아난 선례도 있다. 또한

이들은 물 없이도 10년을 살 수 있고, 섭씨 151도로 꿇여도 살 수 있고 -272도에서도 여러 날을 견딘다. 57

00 그레이(gray) 수준의 X선도 견뎌낸.(인간은5그레이만 되어도 치명적), 물곰의 활동 동영상 : http://w

ww.solutionassoc.com/Fun/Fun.html 마지막으로 이들이 물곰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유는 어슬렁거리

는 움직임이 마치 지상의 곰이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물곰과 관련된 기사

이론적으로 원자로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무척추 동물 '물 곰(water-bears)'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명력이 과학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8일 뉴사이언티스트, CBC 등의 언론이 스웨덴 및 독일 연구팀의 실험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0.1~1.5mm 크기의 '물 곰'이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에서도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 또 물 곰이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을 견뎌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느리게 걷는 동물' 즉 완보 동물을 뜻하는 '타디그레이드‘라 불리는 '물 곰'은 지난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구(ESA)의 무인 우주선 포톤-M3 위성에 실려 우주 공간으로 보내졌다.

수분이 없는 환경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강인한 생명력은 지구에서 행해진 이전 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존력까지 확인해주었다.

산소가 전혀 없는 '우주 진공 상태'는 우주선에 실려 보내진 물 곰들의 생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지만 태양 복사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종의 물 곰들이 생명을 잃었지만 '밀네시움'은 진공 상태 및 태양 복사까지도 견뎌내고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물곰이 극단적 환경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DNA 복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우주에서도 죽지 않는 물 곰의 생존 능력이 여전히 '미스터리'라는 것이 연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 곰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는 생물학 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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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09.10 10:16:46
*.109.70.136

콰미님.반갑습니다.
얼른 동영상봤는데요.8개인 다리를 질서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발자욱 효과음까지
곁드려져 실감나네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토록 미물이 저토록 강인한 생명력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겠네요.오늘 이후로 어쩌면 `물곰보다 못한놈'이라는 유행어가 생길지도..ㅎㅎㅎ 낼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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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09.11 14:20:41
*.104.194.137

하이 스피드로 보니 그놈 참 빠른데요..^^

콰미

2008.09.12 00:50:01
*.54.206.42

ㅋㅋ 곰처럼 빠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profile

paul

2008.09.13 11:59:28
*.245.97.197

사실은 징그러운 벌레(?)일텐데 열심히 기어가는 모습이 정말 곰처럼 귀엽네요.
얼마전까지 실수로 전멸(?)을 시키기 전까지 키우던 우리집 sea monkey들이 생가나네요. 한국에도 잇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선물로 산 -- 사실은 제가 더 재미있어서 -- sea monkey라는 새우의 일종인데 얘네들도 생명력이 강해서 그냥 드라이해서 무슨 소금처럼 팝니다. 거기다 물만 부으면 다음 날 팍 하고 꼼질꼼질 나와요. 바닷 동물인데도 무슨 막 같은 것이 있어서 건조해도 생명을 부지하고 있답니다 -- 그런데도 저는 어느날 전멸을 시켰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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