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중추절 가족과 함께

Views 1043 Votes 44 2008.09.12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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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통의 한가위가 오네요.
큰 교회 목샤님덜 교우들이 우상숭배한다고 고향 내려가지 못하게 하고
명절집회하시는데 참... 할말을 잃습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당신들은 부흥한다고 좋아할지 모르나
한 세대만 지나면 교회당 셧터 내리는 소리 들립니다.
다비아에 들랑거리는 교우들은 그런 사람 없겠지요.
혹시 고향에 내려가시면 불신자 가족들은 산소로 가고
신자가족들은 예배당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함께 산소로 가시길 바라네요.
저는 우리 교우들에게 예배당에 가지 말고 불신자 가족들과 산소로 가서 조상묘도 둘러 보고
음식도 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대면하라고 광고했습니다.
혹시 이단이라거나, 마귀라고 대노하실 목사님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거야 난 중에 주님의 날에 밝혀지겠지요.
사랑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중추절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그대와 함께! ^^

신완식

2008.09.12 17:15:06
*.112.189.151

며칠 전부터 임목사님 소식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물론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이지만
한 동안 이 곳에 흔적이 없으셔서 말이지요.
다시 뵈니 방갑습니다~~~
좋은 추석, 배탈 나지 않는 멋진 추석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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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8.09.12 20:45:56
*.216.132.238

목사님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청개구리

2008.09.13 07:21:09
*.30.32.175

글쎄요,죽은 사람을 섬긴다는 의미보다는 살아있는 동기들이나 친척들을 봐서라도 그들과 섞여야 하는데..주님께서 '잘했다' 하실지는 의문이네요 그들이 제일 원하는 바는 '예수님 떠나기'이니까요
profile

유목민

2008.09.13 08:02:26
*.247.68.147

신 목사님. 올만이네요. 손이 마이 다쳐 눈팅했습니다. 맑은 그늘님, 클라라님, 청개구리님도 좋은 명절되세요. 청개구리님 전 죽은 사람 섬기라고 말한 적 없는데요. 산소를 들러보는 성묘자체가 구심점이기 때문에 함께하면서 불신자 가족들과 교제하라는 말인데요.
불신자 가족들이 왜 '예수님 떠나기'를 할까요?
기독교가 우리 문화를 이해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좋은 명절되세요. ^^

런너

2008.09.16 13:00:18
*.200.163.216

목사님 글이..제 가슴을 쨘 하게 합니다. ^^"
언제나 그 날이 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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