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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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경험을 강조하는 은사주의자들은 "종교경험이 없으면, 한국교회에 세례식나 성례식밖에 더 남느냐"면서 성사를 중요하지 않은 의식으로 잘못 생각합니다.
하 지만 성사는 성인과 어린이, 여자와 남자 모두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게 하시는 구원의 통로요(세례성사), 우리의 마음이 성령으로 가득하게 하시어 주님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며(견진성사),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평등하게 먹고 마시며 하느님나라를 볼 수 있게 하기에(성만찬,성체성사) 그리고 죄를 고백할때마다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은혜가 전달되며(고해성사), 남녀가 하느님께서 주신 복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혼배성사),우리가 아플때 치유하시며, 죽음이 끝이 아닌 영원한 삶의 시작임을 알게 하기에(조병성사)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허광

2008.09.21 22:37:06
*.126.178.223

바우로 님 여기서도 뵙네요. 반갑습니다^^

희락당

2008.09.23 02:21:33
*.206.177.14

신앙의 생활화가 부족하고, 죄를 가볍게 여기고, 가정의 파괴가 심각하고, 고통을 기술(Technology, 특히 의학기술)에 맡기고, 목숨을 가볍게 생각하는 현대사회를 생각해 볼 때, 종교개혁자들이 범한 큰 실수 중 하나는 성례전(Sacrament)을 세례와 성만찬으로 줄여놓은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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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8.09.23 22:47:26
*.62.25.27

그래도 다행인 것은 루터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한국의 경동교회처럼 교회전통을 존중하는 소수 개신교회들은 입교준비나 견신례라고 해서, 견진성사를 성례전은 아니지만, 그리스도교인이 하느님의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돕는 표지판으로 존중한다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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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2008.09.23 22:47:58
*.62.25.27

오..허광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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