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다비아 예배.... 기대가 됩니다.

Views 1164 Votes 5 2008.09.22 2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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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참석할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게 정말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처가의 영향으로 어떤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요즘은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의 근본은 제가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위의 그 어떤 교회에서 예배에 빠져들지 못하고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에 그저 시간만 때우고 있을 뿐이거든요. 물론 이런 것들이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교회"라는 것의 본질상 함께 하는 사람들 없이 혼자서 신앙을 유지한다는 것은 역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장소가 너무 멀지만 않으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 준비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더라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모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내 함께 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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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그림

2008.09.22 21:12:19
*.109.61.198

박정훈님 반갑습니다!
박정훈님의 신앙 생활 모습이
아마 대부분 우리들의 신앙 모습 일 겁니다
예배당에 앉아 있기는 하지만 예배는 없고
설교는 듣지만 말씀과의 조우가 없지요
가칭 '다비아 교회'를 준비해 가는 모든 과정에
박정훈님의 관심과 기도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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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8.09.22 22:43:25
*.181.51.93

박정훈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비아에서 글을 올리셨군요.
2007 초에 두번 글을 쓰시고 그 뒤로는 눈팅만 했군요.
장소가 멀다니 어디 사세요?
무리 하지는 말아야겠지만,
땅에 묻힌 보물을 모른 채 하는 것도
지헤로운 일은 아니겠지요.
재미 있으라고 한 말이니,
부담 갖지 마세요.
온라인에서라도 자주 봅시다.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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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09.23 00:54:30
*.109.73.46

박정훈 님!
반갑습니다.^^*
장소는 가능하면 서울 4대문안에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다비아 공동체 특성상 다방면에서 모이시려면
교통편이 제일 수월한 곳을 찾아야 겠지요.
교회 예전에 합당하고 상징성 마져 있는 곳이면 더욱 좋겠지요?
오늘도 몇 곳을 두드려 보았습니다.
아마도 `다비아 교회'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처소가
가까이 있는 듯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혹시 아시는, 추천할 만한 데라도...??
(011-788-2791 연락가능합니다)

박정훈

2008.09.23 21:38:21
*.247.145.8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정목사님, 솔직히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이곳에 잘 들어와 보지 못했었습니다. 약 반년 정도는 된 것 같네요. 오랜만에 와 보니, 닉네임들을 바꾸신 것인지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신 것인지 낯선 닉네임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 아 그리고 사는 곳은 서울입니다. 다비아 예배 장소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 한시간 안쪽으로 걸리겠지요.

시와그림님, 희망봉님, 감사드리며 다비아 예배가 시작되면 꼭 찾아가겠습니다. 아내가 이번달에 둘째 출산 예정이라 당분간 시간 내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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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8.09.23 23:22:24
*.181.51.93

이번 달에 둘째를 출산한다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산모와 새로운 생명이 건강하고,
순산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축하도 미리 드립니다.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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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09.23 23:51:59
*.109.69.105

아~새생명!
축하드립니다.
출산 전후해서 아내에게 충성함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아시죠?
미역은 기장미역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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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그림

2008.09.24 01:14:50
*.109.69.105

우와~
박정훈님 축하!!
요즘 다비안 가정에 둘째 출산 붐이군요
둘째라~~
부럽슴다~
저희 가정은 달랑 하나라서...

근데,희망봉님은
아는 것도 (혹은, 아는 것 만) 많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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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8.09.24 14:13:43
*.216.132.238

박정훈님,
환영합니다.
출산도 미리 축하 드릴께요.
출산 하시면, 기쁜 소식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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