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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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치료를 마치시고 퇴원하셨습니다.
토요일에 천주교 견진성사(confirmation,천주교, 성공회, 정교회의 성사중 하나인데, 우리의 그리스도교 신앙이 바르고 굳건한지를 확인하며, 성령충만의 은혜를 입는 성사입니다. 고대교회 전통에 따라 주교님이 집전하는데, 문답을 통한 신앙확인,안수와 기도.성유바름의 예식으로 집전됩니다.)를 받으러 엄니와 잠시 외출하실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기 때문이죠. 앞으로 통원치료를 받으실 것이라고 하는데, 병원비 55만원을 걱정하는 엄니를 보니 내가 돈벌이에 재주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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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니

2008.09.22 21:49:50
*.33.197.99

늦은 나이에 신학공부를 시작해, 늙으신 부모님이 자식 학비 뒷바라지 하는 불효의 현실에서 더욱 부모님의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퇴원을 축하 드리고, 부디 교회(성당)에 다니는 데 전혀 지장이 없으시도록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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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08.09.23 01:22:55
*.126.204.92

아버님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계속 통원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지만 그래도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신완식

2008.09.23 07:53:31
*.112.175.206

잘 아시겠지만 당뇨는 주위 분들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음식을 잘 조절하시도록 유의해야 한다는군요.
퇴원하신 소식 들으니 기쁘고요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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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2008.09.23 09:27:39
*.10.141.173

퇴원 축하드립니다...
아버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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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09.23 18:50:19
*.104.194.70

바오로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가족분들의 이중생활(?)이 끝난 것도 감사하구요.

위에서 신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당뇨환자에게는 주위 분들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입원하셨다고 하셨는데
당뇨상태가 오래동안 유지되어서
합병증으로 발전하기까지는 '혈액'의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상태가 좋지않은 혈액과
그로인한 순환장애때문에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좀 다른 얘기를 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그 분의 육체를 벗어나면서 명명되어진 겁니다.
육체 내에서 있던 '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으면
밖으로 나왔을 때 그런 의미가 지워졌겠습니까?
(물론 예수님의 피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우리 안에 담겨져있는 '피'도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창조주되신 하나님께서는 '피'에 많은 비밀을 부여하셨지요.

이를테면, 공급, 정화, 방어...등등

다시 돌아와서,
아버님의 상태에 관하여
이런 의미들로 체내에 있는 혈액을
좀 더 객관화 시키면서 관리하시는 것도
오래된 당뇨환자 본인과 가족 분들께 좀 새로울 듯 합니다.

나이스윤

2008.09.23 20:45:20
*.11.120.81

그나마 다행이십니다..^^ 더욱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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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09.23 21:14:35
*.82.136.189

바우로님!
반가운 소식이네요.
아버님을 향한 가족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눈에 선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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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8.09.23 21:17:38
*.250.18.73

바오로 님!
주님의 크신 은혜로 모든 식구분들께서 평강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profile

정성훈

2008.09.23 21:24:01
*.55.123.79

앞으로 관리 잘 하셔서 더욱 건강해 지길 바랍니다.

주의 평화가!!!!!!
profile

이신일

2008.09.23 21:52:53
*.173.199.87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좋아지시길 빕니다!!^^
profile

바우로

2008.09.23 22:44:27
*.62.25.27

격려 감사합니다.
profile

김영진

2008.09.23 23:56:10
*.153.221.180

바우로님... 아버님께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우로님에게 돈버는 재주(?)도 곧 생길거예요...
사실 바우로님의 마음이 모든 자식들의 마음이지요.
profile

바우로

2008.09.24 01:30:30
*.62.25.27

김목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유희탁

2008.09.25 12:16:26
*.85.191.29

앞으로도 더욱 건강 잘 지키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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