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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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비아에 오니
조용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좋은 일입니다.
.
.
내일이 벌써 서울오프 모임이 있군요,
깜박 할 뻔 했습니다.
가을에 걸맞는 포토에세이 한편 올려 봅니다.
즐감되시길...
푸르고 청정했던 어느 여름 날
부는 바람에,
뜨거웠던 태양아래,
조금씩 조금씩 당신으로 물들어
어쩔 수 없이 붉어져버린 마음을
혹여,
당신이 기억해낼까
이 가을
가지 끝에 조롱조롱 내걸었습니다.
여기예요, 여기
손짓하여 부르고싶지만
못알아보면 어쩌나..조바심나는 마음에
그만 작은 바람결에도
고개 흔들고 맙니다.
그대여..
봄날 따사로웠던 햇살과
여름오후의 눈부신 빛을 꿰어
이 가을에
색 고운 무늬로 내마음 걸어둡니다.
푸르디 푸른
하늘빛 그 눈길로 오시라고...
조용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좋은 일입니다.
.
.
내일이 벌써 서울오프 모임이 있군요,
깜박 할 뻔 했습니다.
가을에 걸맞는 포토에세이 한편 올려 봅니다.
즐감되시길...
푸르고 청정했던 어느 여름 날
부는 바람에,
뜨거웠던 태양아래,
조금씩 조금씩 당신으로 물들어
어쩔 수 없이 붉어져버린 마음을
혹여,
당신이 기억해낼까
이 가을
가지 끝에 조롱조롱 내걸었습니다.
여기예요, 여기
손짓하여 부르고싶지만
못알아보면 어쩌나..조바심나는 마음에
그만 작은 바람결에도
고개 흔들고 맙니다.
그대여..
봄날 따사로웠던 햇살과
여름오후의 눈부신 빛을 꿰어
이 가을에
색 고운 무늬로 내마음 걸어둡니다.
푸르디 푸른
하늘빛 그 눈길로 오시라고...
안녕하세요?오프에 자주 오셨다는데, 이렇게 인사 드리기는 처음 인것 같아요.
음악이 좋네요.
와, 진짜 오늘은 가을 분위기 짱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