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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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목사님 글 열심히 탐독하던 회원인데,
흔적을 별로 남기지 못하다가 이런 글 올릴려니 쑥스럽네요^^!
(정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목사님 뵌 적이 있는데...
아마 그날이 서울 첫 오프모임였을꺼예요...
이렇게 인사드리려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각설하고, 일산 살림교회에서 <떼제 기도회>가 있습니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도회지만,
중심을 향해 나아가려는 마음의 지향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일산 가까이 계시거나 함께 정성을 모을 분들, 환영합니다.
"노래를 곁들인 묵상기도를 여럿이 함께 하는 것만큼 살아계신 하느님과의 친교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혼자 있을 때에도 마음의 침묵 속에 끊임없이 계속되는 찬미의 노래야말로 기도 중의 기도라 할 것입니다. 소박한 상징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느님의 신비가 감지될 때, 그리고 그것이 너무 많은 말들로 질식되지 않을 때 공동기도는 단조롭거나 지루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늘의 기쁨을 이 땅에 열어 전하는 매체가 됩니다.
기도는 인간의 마음밭을 일구고 가꾸는 고요한 영혼의 힘입니다.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악과 전쟁, 이 땅의 약자들을 위협하는 모든 불의를 외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억압적인 인간 조건을 변혁하고 이 땅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필요한 내적인 힘을 얻습니다."
로제 수사님의 말입니다.
일시: 9월 30일(화) 오후7:30~8:30
(10월에는 14일, 28일, 격주로 화요일 저녁입니다)
장소: 일산 살림교회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83-4 성은빌딩 4층
(킨텍스 부근, 문촌19단지 정문 맞은 편, 031-91204930/010-7520-4935 김지호 폰)
진행: 장경선 수사(떼제공동체에서 18년간 일하신 분입니다)
* 이 글을 올리려니, 지난 번 우리 교회 방문하셨던 클라라님, 희망봉님, 시와 그림님...
우연히 촛불 집회에서 만났던 다비안 두 분의 얼굴이 반갑게 떠오르네요!
정목사님 글 열심히 탐독하던 회원인데,
흔적을 별로 남기지 못하다가 이런 글 올릴려니 쑥스럽네요^^!
(정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목사님 뵌 적이 있는데...
아마 그날이 서울 첫 오프모임였을꺼예요...
이렇게 인사드리려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각설하고, 일산 살림교회에서 <떼제 기도회>가 있습니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도회지만,
중심을 향해 나아가려는 마음의 지향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일산 가까이 계시거나 함께 정성을 모을 분들, 환영합니다.
"노래를 곁들인 묵상기도를 여럿이 함께 하는 것만큼 살아계신 하느님과의 친교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혼자 있을 때에도 마음의 침묵 속에 끊임없이 계속되는 찬미의 노래야말로 기도 중의 기도라 할 것입니다. 소박한 상징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느님의 신비가 감지될 때, 그리고 그것이 너무 많은 말들로 질식되지 않을 때 공동기도는 단조롭거나 지루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늘의 기쁨을 이 땅에 열어 전하는 매체가 됩니다.
기도는 인간의 마음밭을 일구고 가꾸는 고요한 영혼의 힘입니다.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악과 전쟁, 이 땅의 약자들을 위협하는 모든 불의를 외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억압적인 인간 조건을 변혁하고 이 땅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필요한 내적인 힘을 얻습니다."
로제 수사님의 말입니다.
일시: 9월 30일(화) 오후7:30~8:30
(10월에는 14일, 28일, 격주로 화요일 저녁입니다)
장소: 일산 살림교회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83-4 성은빌딩 4층
(킨텍스 부근, 문촌19단지 정문 맞은 편, 031-91204930/010-7520-4935 김지호 폰)
진행: 장경선 수사(떼제공동체에서 18년간 일하신 분입니다)
* 이 글을 올리려니, 지난 번 우리 교회 방문하셨던 클라라님, 희망봉님, 시와 그림님...
우연히 촛불 집회에서 만났던 다비안 두 분의 얼굴이 반갑게 떠오르네요!
떼 제공동체, 개신교 수도자 고 로제 수사에 의해 1940년 프랑스 떼제에서 시작된 에큐메니컬(교회일치운동)공동체이지요.서울 화곡동에 한국떼제공동체가 있다는 말은 홈페이지에서 봤습니다만, 경기도 일산에서도 모임을 갖는군요. 전에 갓피플에 떼제공동체 촛불기도의식을 올렸더니, 어떤 분이 로마가톨릭 예식을 올린다고 못마땅해 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떼제공동체는 평안과 하느님에 대한 집중이 장점인 훌륭한 공동체입니다. 물론 저도 우연히 경험한 떼제공동체 촛불기도양식을 계기로 떼제공동체에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목사님의 덕담에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제가 목회를 쉬면서 힘들어 할 때,
이 곳에서 목사님의 글을 통해 목사님을 알게 되서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
개척을 준비하면서 목사님의 글들을 정말 열심히 탐독했는데,
그 중심을 향한 지향이 어찌나 분명한지,
큰 감동을 받았었지요.
이렇게 늦게사 인사를 드리네요..
네, 웃겨가 제 여동생이고,
또 함양에서 목회하는 지영이 목사는 우리 막내입니다.
제가 두 동생에게 목사님과 다비아를 소개했는데,
제가 어물쩍하는 사이에 동생들은 이미 목사님을 다 뵈었네요!
대구까지 찾아가 뵙지는 못해도 서울에 오시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아, 서울에서 교회를 시작한다고 하니,
주일 저녁에 예배도 드리고 뵐 수도 있겠네요
목사님의 모든 사역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제가 목회를 쉬면서 힘들어 할 때,
이 곳에서 목사님의 글을 통해 목사님을 알게 되서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
개척을 준비하면서 목사님의 글들을 정말 열심히 탐독했는데,
그 중심을 향한 지향이 어찌나 분명한지,
큰 감동을 받았었지요.
이렇게 늦게사 인사를 드리네요..
네, 웃겨가 제 여동생이고,
또 함양에서 목회하는 지영이 목사는 우리 막내입니다.
제가 두 동생에게 목사님과 다비아를 소개했는데,
제가 어물쩍하는 사이에 동생들은 이미 목사님을 다 뵈었네요!
대구까지 찾아가 뵙지는 못해도 서울에 오시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아, 서울에서 교회를 시작한다고 하니,
주일 저녁에 예배도 드리고 뵐 수도 있겠네요
목사님의 모든 사역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떼제 묵상기도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일산에도 생긴다니 개인적으로 참 반가운 마음입니다. 첫눈목사님을 뵌 적은 없지만 웃겨님의 식구가 되신다니 마음이 더욱 반가워 지는 듯 합니다.
2003년 9월, 떼제를 일주일간 방문했었죠. 그때의 소중했던 시간이 새록 그립습니다. 당시 떼제에 한국인 수사님이 한분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예배때도 한국 수사님의 기도문 낭독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장경선 수사님이 혹시 제가 말씀을 들었던 수사님과 같은 분이신지 궁금한 마음입니다.
저도 언젠 한번 시간을 내 일산 나들이를 해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03년 9월, 떼제를 일주일간 방문했었죠. 그때의 소중했던 시간이 새록 그립습니다. 당시 떼제에 한국인 수사님이 한분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예배때도 한국 수사님의 기도문 낭독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장경선 수사님이 혹시 제가 말씀을 들었던 수사님과 같은 분이신지 궁금한 마음입니다.
저도 언젠 한번 시간을 내 일산 나들이를 해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살림교회에서 예배 드린진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첫눈 님의 첫인상이 어찌나 부드럽고 소박하시던지요.
또,호수 공원 산책길에서 들려 주신 보석 같은 말씀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지요.
첫눈 님, 혹시 제가 드린 질문도 기억 하세요?^^
살림 교회에서 <떼제 기도회>가 있으시다고요?
그날 시간이 되면,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