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윗 제목은  "기후변화와 신학의 재구성(A New Climate for Theology )
:셀리 멕 훼이그 지음 /김준우 번역)"
책에 나오는  제목 한줄 입니다. (이 사이트에도 소개 되었습니다)
우연히 선물로 받은  이책에 연휴기간동안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저의 가방끈(?) 관계로  학문적인 감상을 쓰기는 불가능 하지만
이해 한데로 간단히 소개 하면
지금 지구 최대 위기인 "지구 온난화 "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통찰인 것입니다

그동안 기독교가 지켜온 "인간중심주의" 신학을
"생태적 신학" 으로 패라다임 전환을  하지 않는 한
지구 생명체가 "지구 온난화"로 멸절 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구 온난화"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철저히 기독교 신학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인간중심주의 신학" 이 지구 온나화 문제에
책임이 있기 때문 이지요...

지금 당장 기독교 신학을 "생태적 신학" 으로 전환 하지 않으면
기독교는 "세상 구원의 복음" 이 아니라 멸망 시킨 종교로 기억 될 것 같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강하게 느꼈습니다.

셀리 맥훼이그  노인네가(?) 이런 책을 내신것은
아마도 하늘이 주신 예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21세기 이 시대에 지구를 향한-특히 기독교- 대 "예언의 말씀" 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 신학에 관심하는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0008년도 나오고 즉시 번역된  그야말로 "따근 따근한" 책입니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 해 주신 김준우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月光

2008.10.06 11:44:33
*.179.231.4

지난번에 김준우박사님께서 직접 소개해 주셨는데 아직 읽어보지를 못했는데 곧바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번역해주신 김준우님과 소개해주신 평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profile

유니스

2008.10.07 10:29:31
*.104.195.110

" 행동개시: 교회를 다시 땅으로 끌어내려라..."
위의 소제목에 대하여 또 다르게 생각해 봅니다.
공간적 표현이 제 생각과 반대라서요.
하지만 서로 통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인데요.

교회가 너무 땅에 내려와서
이런 상황들이 된 겁니다.
평민님, 물론 '땅'의 의미가 틀린 거 알아요.^^
저를 포함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
자기중심, 자아중심으로 점철되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내 삶에 끌어오려고
무단한 애를 씁니다.
(제가 그렇다는 겁니다..ㅡㅡ;)

원래는 우리 삶의 시간대에 얽힌 모든 문제 앞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로 올라가야 하는데 말이죠.
이 지구의 문제도
하나님 나라의 방향으로 올려드리려면
그리스도인들의 개입이 있어야된다는...

재목은 하강의 표현,
저는 상승의 표현이었습니다.

평민

2008.10.08 11:15:27
*.90.53.97

이 책 어느 구절엔가 인간이 지구에서 위치가 " 인간은 다른 피조물이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 하지만, 다른 피조물 들은
인간이 없어지면 더 잘 번창 할 수 있다 " 는 말에 상당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간의 위치가 "하느님의 몸"(?)) 인
지구와 우주를 파괴하는 없어저야 할 존재인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서에서는 "하느님이 인간(사람)을 천사(신) 보다 조금 못한 존재"로 지어 졌다는 영광스런 존재로 인식하는데
지금의 인간 행태는 지구상에서 가장 해악한 존재로 인식 되는것 같아 고민을 합니다

평민

2008.10.08 11:33:23
*.90.53.97

제가 무엇이라 대답하기는 어렵고요 저자의 몇 구절만 소개 해드립니다

"'''중략 ..."교회들에서는 흔히 설교가 개인들에 대한 돌봄과 평안에 맞추어져 있다.
복음은 보통 인간의 곤경과 실패 문제를 다룬다....중략 ...그리스도교 신학은 인간중심적이었다
인간의 행복에만 관심을 집중시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과 떨어져서 번창 할 수 있는가? ....중략... 그 대답은 아니오(no)다
세계는 우리의 구원에서 따로 떼어 낼 수 없다. 교회는 철저하게 생태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 책 p 52-53 에서)

제가 잘 따왔는지 모르겟내요 시간과 관심이 있다면 한번 책을 보시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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