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1기 인문학 강좌를 마치고

Views 845 Votes 2 2008.10.20 11:19:11
관련링크 :  
골프나 축구나 어떤 운동을 하든지 그런 동아리 모임에서는 후기를 쓰는게 일반적인데 그 습관에 비추어 후기를 써 볼까 합니다.
강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름대로는 큰 결심을 하고 강좌를 들으려고 결심을 하였읍니다. 직장에서의 일도 가정에서의 일도 그리고 거리도 만만치는 않았서 ..
그런데 요즘음 내 자신의 신앙생활이 영 활력이 없어서 ,박쥐같다는 생각도 들고, 좀 더 열심히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다비아에서 더 열심히 찾아가자는 생각의 결심도 굳힐겸 목요일 저녁 지하철을 열심히 (정말 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보았는데 나름대로는 재미가 있었읍니다.) 타고 복음 교회에 가게 되엇읍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빠르게 이야기하시는 목사님의 강의속도가 이해의 여부를 떠나서 저에게는 딱이엇읍니다.abc가 보이는데 느릿하게 전개하는 과정을 저는 예전에 학창시절부터 좀 힘들어했기에(교회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그럴때 마음컨트롤하기가 참 힘들었읍니다.) 잘 알지못했던 분야  그럼에도 이런저런 사실들을 목사님의 의견과 같이 들을수 있어서 참 좋았읍니다.

온라인에서만 볼수 있었던  여러분들과 만날수 있었고 이야기 할수 있었던 것도 큰 결과물이것 같읍니다.  다비아가 나에게 있어서 더 의미있게 다가온것 같네요. 예전에 잠시 서울오프모임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시간관계상 분위기상 끝나자마자 총알같이 집으로 가서 그런 분위기를 맞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런 경험이 다비아 서울교회에 참여하려는 결심의 한 요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읍니다.

좀 더 열심히 진리탐구에 열중해야지 주위사람들과 트러블도 없어질것 같고 냉소적인 이 마음도 치료가 될것 같네요.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목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읍니다.
다음 강좌에서도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뵐수있기를 기대하며 즐겁고 활가찬 한주일 이 되시기를...

profile

시와그림

2008.10.20 14:46:38
*.109.78.132

노큐님! 방가~
늘 멀리서 늦지 않고 오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그 은근한 경상도 억양 빨리 또 듣게 되길...
profile

희망봉

2008.10.20 15:11:51
*.82.136.189

노큐 님! 용기를 내셨군요.^^*
구수한 억양이 아직도 제 귀에 걸려 있습니다.
쥑이는 미소를 계속 볼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온 가족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3158 사는게... 참... 담임 목사님과의 만남... [5] 첫날처럼 Oct 24, 2008 1404
3157 아무래도 국가가 파산할 거 같네요. [6] 파란혜성 Oct 24, 2008 1289
3156 다비아는 새우깡? 또는 프링글스? [6] 레몬트리 Oct 23, 2008 1096
3155 오래간만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근황 보고 및... [2] 파란혜성 Oct 23, 2008 1096
3154 십일조에 대한 나의 생각... [15] 첫날처럼 Oct 22, 2008 2247
3153 도와주세요 -- 십일조 논쟁 [17] paul Oct 22, 2008 4272
3152 정용섭 목사님 제 491주년 종교개혁특강 [12] 광야에 비 Oct 21, 2008 1441
3151 종교개혁은 진행중,,,, [4] 레몬트리 Oct 21, 2008 1022
3150 요한게시록과 종말론(동영상) [4] 하늘바람 Oct 21, 2008 1398
3149 쓰마의 질풍노도시기! [1] 가우리 Oct 21, 2008 992
3148 [펌]생명의 시작을 담은 신비로운 사진들 가우리 Oct 21, 2008 1046
3147 누룽지탕 한그릇 하실래요? [5] 소풍 Oct 21, 2008 1402
3146 밥 맛있게 먹은 날 밤! [20] 정용섭 Oct 20, 2008 1580
3145 토요일(25일), 김영진 목사님과의 데이트에 초대합니... file [29] 소풍 Oct 20, 2008 1684
» 1기 인문학 강좌를 마치고 [2] 노큐 Oct 20, 2008 84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