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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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어? 답글을 단다고 눌렀는데... 이게 그냥 새글리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
뒤르켐이 쓴 <자살>이...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닙니다. 오류가 있다면 전문가께서 잡아주세요.
자살은 정말 천차 만별이라... 삶이 이유가 다양하듯...
어떤 정형화된 죽음의 형태가 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중요한 사실은 자살 예방과 관련된 단체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살은 우울증이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이걸 다스려야 한다는 주장이랍니다. 그래서 약을 강조하는데요... 타임지 보니까... 미군들을 대상으로 이런 정책을 사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더군요...
"우울증'이라는 단어는 좀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도 정신보건 센터인가를 만들어서 이걸 통제하겠다고 입법을 준비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입법안에는 정신과 전문의나 그와 관련된 의료인의 허락이나 처방 없이 자살자 상담(위기 상담?)을 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는 것을 넣었더군요...
목사님들이나 일반인이 상담을 시도 하다가는 자칫 쇠고랑을 찰 수도 있는거죠....
여기에 배후는 약품과 관련된 거대 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죠.
아무튼 위의 흐름과는 반대의 개념도 있습니다. 우울증을 위해 먹는 약의 부작용이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진실씨 같은 경우도 어떤 약인지 모르지만... 우울증 관련 정신과 적인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알콜을 겸하게 될 때는 치명적인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진실씨는 자살 전날 5시간 가량 사람들과 술 자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모든 자살을 우울증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고... 우울증을 약으로 잡을 수 있다는 믿음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활동을 하는게 좋을 거라는 점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였습니다.
마음 먹고 쓰시면 어떤 글이 나올까요? ^*^.
그 책을 꼭 읽어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