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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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제목보고, 무슨 뉴타운 아파트 구경이라도 시켜주는줄 알고 클릭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나이스윤님의 '주식' 타령에 속은게 분해서 저도 한번 해 봤습니다.
넷? 한번 낚이는건 재밌지만, 연속으로 낚이니까 열받으신다구요?
에... 그러니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부동산 거품 붕괴의 조짐들을 상기하자는... 뭐 그런 뜻은 없고,
그냥 이쁜 새집이나 구경하면서 착잡한 마음 달래나 보시라구요.

근처의 식물원, 공원 등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집만 등급이 있는 줄 알았더니
새집도 각양각색이군요.
단풍나무 그늘아래 자리잡은 명당집이 있는가 하면
사방이 뚫려서 겨울이 두려운 허당집도 있고,
여러 집이 모여있는 다세대 주택도 있군요.
하트 모양의 창문이 뚫린 집은 신혼 새들이 사는 허니문 하우스인가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집이 맘에 드시는지요?

새들아,
느그들은 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 행복하게들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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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08.11.25 15:17:07
*.136.37.162

낚이고도 기분이 좋네요.
이쁜 새집 많군요.^^

은빛그림자

2008.11.25 16:11:19
*.141.3.64

아.. 단풍 예뻐요..^^*

머리를비우고

2008.11.25 16:24:50
*.117.199.100

사람이 쎄빠지게 만든 새집(NEW) 이군요...
새들은 어디로 샛을까요?

나이스윤

2008.11.25 17:36:32
*.135.222.18

삐닥선을 탄 저는 예쁜 새집을 보고도 며칠전 청와대에서 각하가 기르시던
강아지의 새끼를 위해 익산시에서 수백만원짜리 개집을 지어준게 생각나네요-.-
누가 뉴스 안보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담엔 저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의 힘 아니 긍정의 글이나 사진 올리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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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8.11.25 19:37:28
*.116.154.86

저도 공원이나 그런 곳에 가서 새집들 사진 가끔 찍는데
그 새집들은 진짜로 새들이 살고 있는 집 같이 아주 푸근하고 고색창연한데
소풍님 새집들은 진짜 새집 같아요..
손님 접대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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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8.11.25 23:05:38
*.155.134.136

ㅎㅎ~~ 맞습니다.
저도 저기서 새들이 사는 모습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냥 사람들 재밌으라고 달아놓은 것이지요.

국민학교 시절, '자연을 보호합시다' 하면서
숲속에 새집을 달아주는 캠페인을 티비에서 보여주곤 했는데
그게 얼마나 쓸데없는 일인지 좀 크니까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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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8.11.25 23:19:18
*.155.134.136

근래들어 우리나라에도 녹지나 공원,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식물원, 수목원 등이 곳곳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돈 들여서 잘들 꾸며놓았죠.
저 역시 틈틈이 찾고 즐기는 편이지만
가장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모래알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것, '고색창연함' 이랍니다.
그건 돈으로도 꾸밀 수 없는 것이니까요.
가끔씩 모래알님이 올려주시는 공원들의 풍경에 비하면
일산 주변의 공원들은 완전히 젖비린내죠 ~

하지만 뭐, 함께 세월을 보내며
조금씩 공원도 나이를 먹어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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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8.11.25 23:29:41
*.155.134.136

웬 긍정의 힘? 그런거 하지 마시와요~
나이스윤님은 그냥 하던대로 시니컬하면서도 재기발랄한,
촌철살인의 시사성 멘트로 쭉~ 가셔야죠.
하나마나한 말랑말랑한 소리 늘어놓는건 그냥 제가 계속 할께요.
각자 생겨먹은 대로 살아야 세상이 재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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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8.11.25 23:33:39
*.155.134.136

명당집이 맘에 드시는가보군요 ^^*
profile

소풍

2008.11.25 23:44:23
*.155.134.136

ㅎㅎ~
낚이시고도 기분 좋으시다니,
평소에 속없다 소리 듣고 사시죠? ㅋㅋ...
profile

클라라

2008.11.26 00:12:30
*.216.132.150

오, 넘 이뻐요.
저는 새 집들을 구경함서,왜 우체통이 생각나지요?^^
새 집이라카믄..
머니머니 해도 지덜이 직접 맹근 '천연둥지'가 최곤데..




콰미

2008.11.26 00:16:10
*.54.206.22

새집 증후군 조심하시길 ~

제이맨

2008.11.26 12:40:14
*.241.147.16

어제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리는데
새 한쌍이 비를 맞고 있던 게 생각나네요... 짹짹거리면서요...

새들은 감기에 안 걸리는지가 억쑤로 갑자기 궁금해 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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