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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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어디다 쓰는지 몰라 그냥 여기다 오늘 주일 설교의 단상을 적습니다.
올해 뉴질랜드 코스타에 오신 한국의 강사님들 중 한분이 높은 뜻 숭의교회의 김동호 목사님이셨습니다.
코스타 끝나고 제가 섬기는 교회의 오늘(2008년 11월 30일) 주일예배 설교를 하셨습니다.
설교는 누가복음 5장 1절-11절 말씀이 주제였습니다.
다른 목사님들 처럼 담임 목사님의 간략한 소개를 받고, 설교를 시작하시는데 설교의 대부분을 자신이
목회하시던 교회들과 지금의 숭의교회의 경제적 성공담에 할애 하시더군요.
그리고 끝에 가서 본문 말씀과 그 의미를 언급하시고 끝이었습니다.
말씀 재밌게 하시고, 저희를 웃기기도(?) 하시고 나름대로 깨닫고 회개할 꺼리를 제공하시는
유익한 설교였다고 생각하며 듣고 있는데 제가 제일 싫어 하는 십일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자신의 교회 교인들이 십일조 많이 해서 100억 예산의 건축을 그 두배인 200억짜리로 지을 수 있었다.
뭐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 여러개를 예화로 드시더군요.
그리고...
십일조 잘 내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상 물질의 축복을 약속하셨다는 말씀, 당연하다는 듯 하셨고....
전 나름대로 십일조를 안내도 상관 없다는 논리적 근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잘 나가다가 십일조 이야기
꺼내는 목사님들께 실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전 만약 정용섭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오셔서 설교하시다가도 만약, 십일조 잘내면 물질을 쏟아
부으셔 쌓을 곳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축복 하시리라라는 말씀을 하신다면 바로 등돌리고 말 것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다비아에 들어와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비평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같은 패턴의 설교를 하는 분이셨더군요. 달라진 것이 없더군요.
그 비평에 대한 긴 댓글의 마지막 구절.
김목사는 B급.
흠....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 분의 강의에 열광하며, 깔깔대고, 나름대로 이 분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돈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그리고 갖게 될 청소년들.
전 모르겠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올바로 이들을 이끄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참 오랜만에 들러 두서 없이 쓰고 나갑니다.
다음 한주도 승리 하시길....
올해 뉴질랜드 코스타에 오신 한국의 강사님들 중 한분이 높은 뜻 숭의교회의 김동호 목사님이셨습니다.
코스타 끝나고 제가 섬기는 교회의 오늘(2008년 11월 30일) 주일예배 설교를 하셨습니다.
설교는 누가복음 5장 1절-11절 말씀이 주제였습니다.
다른 목사님들 처럼 담임 목사님의 간략한 소개를 받고, 설교를 시작하시는데 설교의 대부분을 자신이
목회하시던 교회들과 지금의 숭의교회의 경제적 성공담에 할애 하시더군요.
그리고 끝에 가서 본문 말씀과 그 의미를 언급하시고 끝이었습니다.
말씀 재밌게 하시고, 저희를 웃기기도(?) 하시고 나름대로 깨닫고 회개할 꺼리를 제공하시는
유익한 설교였다고 생각하며 듣고 있는데 제가 제일 싫어 하는 십일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자신의 교회 교인들이 십일조 많이 해서 100억 예산의 건축을 그 두배인 200억짜리로 지을 수 있었다.
뭐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 여러개를 예화로 드시더군요.
그리고...
십일조 잘 내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상 물질의 축복을 약속하셨다는 말씀, 당연하다는 듯 하셨고....
전 나름대로 십일조를 안내도 상관 없다는 논리적 근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잘 나가다가 십일조 이야기
꺼내는 목사님들께 실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전 만약 정용섭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오셔서 설교하시다가도 만약, 십일조 잘내면 물질을 쏟아
부으셔 쌓을 곳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축복 하시리라라는 말씀을 하신다면 바로 등돌리고 말 것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다비아에 들어와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비평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같은 패턴의 설교를 하는 분이셨더군요. 달라진 것이 없더군요.
그 비평에 대한 긴 댓글의 마지막 구절.
김목사는 B급.
흠....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 분의 강의에 열광하며, 깔깔대고, 나름대로 이 분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돈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 그리고 갖게 될 청소년들.
전 모르겠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올바로 이들을 이끄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참 오랜만에 들러 두서 없이 쓰고 나갑니다.
다음 한주도 승리 하시길....
대부분 동일한 내용이니까 준비는 크게 어렵지 않을듯 싶네요..
다비아사이트에서 그리고 '샘터교회 창립의 변'등을 보시면 정목사님은
Welder님이 언급한 그런 설교를 할 가능성은 제로일것입니다.
15년전 런던 코스타에서 이랜드 그룹 회장 박성수장로의 성공담에
잠시 취했던 기억도 나네요..^^
아름다운 자연의 땅에서 소중한 시간 승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