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초승달과 금성과 목성

Views 2656 Votes 0 2008.12.02 18:30:32
관련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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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시 보려면 2052년까지 살아있어야 함다.

빨랑 나가, 이 멋진 장면을 놓치지 마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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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별과 달

2008.12.02 19:02:47
*.221.209.218

조금 전에 보고 왔는데요..
늘오늘 님의 글을 보고 다시 하늘을 보고 있답니다^^
지금 창밖에 바로 달과 별이 걸려 있습니다.
정말 멋진 한폭의 그림이 하늘에 펼쳐 지는군요..
근데 2052년 이란 말은 지금 보이는 하늘의 달과 별모양이 항상 보이는건 아닌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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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12.02 19:11:12
*.104.195.35

그러지않아도 별달님의 답글에서
초승달,금성,목성이 모였다고 하셔서 그런가했는데
자주오는 것이 아니군요.
2052년이면...ㅡㅡ;
그래서 지금 약국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달은 안보이고 건물 사이드에 설치한 '약' 간판불이
불량이 되었는지 왔다갔다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순간 저걸 고쳐, 말어하는 생각..
멀리서 보면 불이 왓다갔다하는 것이
전광판 효과를 내는 것 같기도해서요..흠흠..
늘오늘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찾아보고 보고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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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그림

2008.12.02 21:07:59
*.109.72.86

늘오늘님 글 읽고 인터넷 사진좀 본 다음
딸아이랑 잽싸게 집밖으로 튕겨져 나갔는데
아파트에 조각난 하늘이 초승달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리라 맘먹고
문을 따려 하니 열쇠가 말을 안들어 경비 아저씨까지 부르고
'이 밤에 뭐하러...' 눈치 받으며 드뎌
그 황량하고 공포스럽기 까지한 옥상을
영화 찍듯 날라보았지만 ...
'초승달'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초승달에 준 해서
찾으려 했던 별도 어떤게 어떤건지 통...ㅠㅠ
살아있을랍니다 2052년 까정~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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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8.12.02 21:27:22
*.244.76.27

보고드립니다.
퇴근 후 집 근처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별 한점 없이 흐린 날이어서
초승달도 안보입니다..ㅠㅠ

오늘 메일박스를 열어보니
오랜 무슬림 친구의 메일이 도착했는데
Hajj(하즈)를 위해 사우디로 떠났답니다.
Hajj는 성지 메카순례를 말하는데
12월 초에 뭔 행사가 있나봅니다.
초승달에 별이 있는 걸 상상하니
모슬렘 국가들의 국기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금성가 목성이 모처럼 초승달과 조우를 하니
자기들끼리는 뭔가 특별하지는 않는가 싶어서요..^^

신밧드의보험

2008.12.02 21:52:41
*.243.149.115

저는 봤습니다. ^^
호주 밤하늘에 신기한 광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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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별과 달

2008.12.02 22:17:32
*.206.88.145

오늘 7시 정도까지는 달과, 별이 보였는데
지금은 하늘에 운무? 또는 구름이 짙게 깔린듯 합니다.
어제, 그제는 정말 하늘이 선명 했는데 오늘 해질녁 하늘과 수평선에
구름이 짙게 드리웠는데 결국 달과 별이 사라져 버렸네요ㅠㅠ
오늘밤은 너무 깜깜해~ 별도 달도 모두 숨어 버렸어~
오늘 초승달과 금성과 목성의 회합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주소에서 한번 보세요.
직접 보면 더 좋겠지만 사진으로라도 한번 보시기를~
초승달과 금성과 목성이 하늘의 삼총사라는 별명이 있군요^^


http://www.skyobserver.net/zbxe/33057#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


http://cafe.daum.net/naturekids/AT6c/1966?docid=fm3F|AT6c|1966|20081202104716&q=%C3%CA%BD%C2%B4%DE&srchid=CCBfm3F|AT6c|1966|20081202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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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훈

2008.12.02 23:43:40
*.223.90.153

금성 목성 하는 기사가 있어서 뭔가 했었는데 이런거였군요..
전 오늘 못 봤으니 2052년까지 살아 있어야 겠습니다..ㅋㅋ

늘오늘

2008.12.03 02:32:23
*.239.101.211

저도 그것이 의아합니다.
전에도 금성과 목성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던 것 같은데(?),,
인터넷 한겨레에 나온 사진 설명을 보니,
흔치 않은 광경이고, 다음번은 2052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ㅋㅋ^^

늘오늘

2008.12.03 02:32:59
*.239.101.211

금성은 태양에 바짝 붙어있는 내행성이어서,
초저녁 또는 해뜨기 직전이 아니면 볼 수 없습니다.
내일은 퇴근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ㅋㅋ^^
초승달은 한참 더 멀어지겠지만,
금성과 목성의 동행은 며칠 더 이어질 테니까요.^^

늘오늘

2008.12.03 02:33:44
*.239.101.211

2052년까지 살아있을 생각을 감히 못해봤는데,
시와그림님을 본받아 저도 과감히, 오래 살겠다는 결심을 해볼까요? ^^
아냥, 흡연을 위해서 지나친 장수는 포기해야해,, ㅋㅋ^^

늘오늘

2008.12.03 02:34:11
*.239.101.211

저는 남반구의 밤하늘을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딱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땐 한눈파느라고 제대로 감상을 못했지요,, ㅋㅋ^^;

늘오늘

2008.12.03 02:34:51
*.239.101.211

링크 된 곳의 사진을 잠깐 보니,
금성과 목성이 초승달 위에 위치해 있더군요.
어젯밤엔 두 별이 초승달 아래쪽 우편에 있었지요.
아마 내일 저녁엔 달이 훨씬 멀리 높이 위치하겠군요. ^^

늘오늘

2008.12.03 02:35:15
*.239.101.211

아직 며칠 더 금성과 목성의 동행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저녁 좋은 시간되시길.. ^^

신완식

2008.12.03 07:27:10
*.112.187.157

에고고~~~
저희 동네에는 그저 꿈같은 얘기네요.
어제도 흐리고 비
오늘도 흐리고 비
내일은 안 봐도 온종일 흐리고 비...
그나저나 저는 2052년까지는 별탈 없이 살아있을 것 같은데
그 때는 별이 쏟아지고 달이 노래하는 곳에 있어야 할텐데요.
그자너저나 갑장님...
요즘은 주일 대표기도문 와 안 올리능교~~~
그거 써먹을려고 *빠지게 지둘리고 있어요...
profile

클라라

2008.12.03 09:47:19
*.216.132.150

어젯밤 별밤쇼 놓친 서운함에
별보러 천문대 가고 싶당..
하다가..오늘 저녁도 가능하다는 말씀에..
일단 접습니다.^^


늘오늘

2008.12.03 10:21:51
*.239.101.211

별 볼 일 없는 날씨로군요! ㅋㅋ^^
“기도 순서가 부담스럽습니까?” 목사님께서 문득 물어보시기에,
“예, 빼주십시오.”라고 대답한 이후 저는 기도순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남자 집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
그리고 또한 다행스럽게도(?) 서울샘터교회에선 주일 대표기도라는 게 없슴다.
말로 짓는 죄가 줄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 ㅋㅋ^^;
대신 찬송을 더 정성스럽게 드립니당. ^^*

늘오늘

2008.12.03 10:22:20
*.239.101.211

아이쿠, 이를 어쩌나~ 날씨가 협조를 안 할 듯싶습니다. ^^;
이참에 영국의 우중충한 날씨를 안타까이 겪어두겠네용. ㅋㅋ^^

권요안

2008.12.03 11:10:13
*.62.44.11

앗! 어제 저녁 새색시 눈썹같은 달 옆에 반짝이는 빛 두 개를 보고 저거이 뭐시여, 인공위성인감? 겁나게 밝구먼하고 소 닭보듯 지나쳐버렸는데 그것이 정녕 비너스와 마르스의 황홀한 만남이었던 말입니까? 하이고~ 아까워 우짜쓰까~잉

요즘 밤하늘에 조금 밝게 빛나는 것은 모조리 인공위성으로 치부해버리는 이 합리적 이성적 과학적 태도를 어찌해야한단 말입니까. 끙!

늘오늘

2008.12.03 11:33:34
*.239.101.211

우짜쓰까~ 잉, 새색시 눈썹 같은 달님만 알아보고,
쩌렁쩌렁 빛나는 샛별과 목성을 몰라봤으니~잉, ㅋㅋ^^
이건 결코 ‘합리적 이성적 과학적’ 태도가 아님다!
신비를 알아보는 눈이 없는 곳에, 이런 멋진 수사를 붙일 수는 없죠. ㅍㅎㅎㅎ^^

나이스윤

2008.12.03 13:06:18
*.10.152.180

이렇게들 별들을 많이 보셨으니 내년가을경엔 좋은 소식 많이
생기겠네요...ㅋㅋ

나이스윤

2008.12.03 13:15:00
*.10.152.180

대전 시민 천문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곳 입니다.
12월25일 갈까 고민중임~^^

늘오늘

2008.12.03 13:18:07
*.239.101.211

별 보며 소원 비는 것 말인가요?
이를 어쩌죠? 아무 것도 빌지 않았는뎅. ㅋㅋ^^

profile

병훈

2008.12.03 17:43:05
*.223.90.153

저도 몰랐는데 이미 봤더라구요.. 후배가 달이 웃고 있다고 해서 봤는데 그게 달이랑 금성 목성 이었더군요.. 재미나가 신기하게 봤습니다..^^
profile

유니스

2008.12.03 17:46:46
*.104.194.169

병훈님의 후배 말이 맞군요..
사진에서는 :) 이런 모양이더라구요.^^
profile

새하늘

2008.12.03 19:01:01
*.126.124.241

아, 그래서 우리 아들이 어제 저녁에 달과 별이 너무 이뻐요하고 그랬군요.
초승달에 별 두개가 있어 그런대로 운치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집중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순순한 마음과 밤하늘이 서로 통했나 봅니다.

늘오늘

2008.12.04 03:41:59
*.239.101.211

집중까지 할 거 있나요? ^^
그냥 흘낏 보고서, 아이들처럼 ‘아~ 참 예쁘다.’ 한마디 하면,
달님도 웃고, 별들도 웃습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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